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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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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관전을 위해 찾은 축구장에 언덕이 생겼다면!? D-day 2일을 앞으로 다가 왔내요. '대한민국'이라는 말이 사방팔방에 또 다시 울려 퍼지겠지요. 그런데... 하루아침 사이에 축구장에 언덕이 생겼다면 어떨까요? 축구 좋아 하시는 분들은 충격을 받았겠지요. 그것도 축구의 본 고장 영국 리버풀의 동네 축구장이 하루아침사이에 코스타리카 출신의 여성작가 프리실라 몽거(Priscilla Monge, 1968~)에 의해 쑥대밭까지는 아니어도 새롭게 변모되었내요. 항상 TV을 볼 때 주도권을 누가 가지시는 지요? 축구 좋아하시는 아빠들 때문에, 엄마들과 아이들이 속상하실 때가 많았지요. 그래서 작가가 작심을 하고 축구장을 언덕 밭으로 만들었을까요?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이색축구장이 탄생된 셈이네요. 산악축구하고 해야하나요? 울퉁불퉁 내일 조기축구 준비하시는 분..
디자인, 그것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PROJECT H DESIGN!! “저는 시장을 위한 디자인이 싫었어요. 세상을 위한 디자인이 하고 싶었죠. 정말 디자인이 필요한 곳을 위해서... 유치하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디자인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어요.” - Project H Design 설립자 Emily Pilloton- ▲ Emily Pilloton Humanity, Habitats, Health, and Happiness. Project H Design이 내세우는 4가지 가치. 오늘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위해 저 먼나라 남아프리카의 어느 시골 학교에서부터 뉴욕의 놀이터까지 그들의 디자인을 퍼트리는 한 디자인 비영리단체를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디자인을 공부하던 Emily. 그러나 그녀는 어느 날, 기존의 디자인 방식에 불만족스러움을 느끼고, Project H De..
노숙인들에게 드리고 싶은 일석삼조 재킷? 한국 노숙인 숫자는 4,500여명. 그 중에서도 반이 넘는 노숙인들이 서울 하늘아래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속적인 통계문화가 자리잡지 않아서 정부 통계자료에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노숙인 숫자는 더 많으리라 짐작됩니다. 미국은 어떨까요? 미국의 노숙자와 빈민에 대한 국가법률센터(National Law Center on Homelessness and Poverty)가 발표한 정보에 따르면 2002년 미국의 노숙자의 통계가 들쑥날쑥하지만 250만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메머드급 금융위기로 불황에 빠진 지금, 그 숫자는 더 늘어났을 것 같습니다. 뻔한 이야기 같지만 돈이 지배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숙인들은 사라 질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업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발과 비자발을 떠나서, 문제는 사회적 ..
섹스앤더시티2, 뉴요커 재활용 신상백을 들다! ‘여자들이 원하는 경기는 따로있다. 축구보다 강한 킬힐!’ 남자들이 월드컵을 기다려오듯 여자들을 설레이게 하는 영화, 도전적인 포스터의 섹스앤더시티 2편 (Sex And The City 2)이 6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많은 여성들이 이 영화를 기대하는 이유, 영화 자체의 스토리보다 더 즐거운 영화 속 뉴요커들의 핫한 패션을 미리 맛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 이번 섹스 앤 더 시티 2편 한편에서는 4명의 주인공들이 착용하는 의상 및 악세사리에 관련된 영화 예산만 $ 10,000,000 (1천만불, 약 120억원) 이 들었다고 하니, 이 영화 속에서 패션은 또 다른 주인공이라 할 수 있겠지요~!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되는 영화 속 신상 제품들, 이번 2편에서는 한번 입은 옷은 다..
공간 절약, 착한 가구들 지상의 방 한 칸 밖에 없는 사람들.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무겁고 큰 가구들은 아예 생각해 볼 여유도 없지요.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서는 다목적 가구가 필요합니다. 특히 일본은 작은 평수를 잘 활용한 주택이나 가게(카페)가 많지요. ‘1 평의 미학’이라고 할까요 밥상과 책상 역할을 하는 탁자테이블. 바닥에 오래 앉아 있다보면 엉덩이와 다리에 경련이 옵니다.^^ 그럴때 변신을 간단하게 펼쳐 올리면 책상용 테이블로 변신. 의자만 갖다 놓으면 됩니다. 평상시에는 뒹굴뒹굴 소파로 쓰시다가 취침이 필요할 때면.. 간단하게 들어 올려 조립하면 2층 침대로 변신. 작지만 오래쓰고 가볍고, 다양한 변신이 가능한 다목적가구 어떠세요? *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
사라져가는 멸종위기동물모양 지우개!!! 문구점에 가면 아이들의 시선을 끄는 각양각색의 지우개들이 계산대 옆을 자리잡고 있습니다. 음식모양 지우개, 캐릭터 지우개, 샤프모양 지우개, 퍼즐 지우개... 아이들이 그냥 지나칠 수 가 없겠죠??? 여기에도 아이들이 너무도 갖고싶게끔 생긴 알록달록 세가지 동물모양의 지우개가 있습니다. 북극곰, 고릴라, 코뿔소. 그러나 예쁜색깔과는 반대로 조금은 슬픈 사연을 담고 있더군요. 모두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입니다. 이 지우개를 제작한 Kikkerland Design은 아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지우개에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모양을 담아 아이들이 사라져가는 멸종위기동물에 대한 의식을 갖게 하고 싶었습니다. 더불어 판매금액의 2%는 멸종위기동물을 연구하고 보호하는 기관(Center for Biological Di..
월드컵 공인구 '자블라니' vs 이색 축구공 2010 남아공월드컵이 다가왔습니다~ 전 세계적인 축구전쟁에 가장 중요한 무기~ 바로 축구공일텐데요, 아디다스와 FIFA가 함께한 2010 FIFA 월드컵의 공인구는 '자블라니(JABULANI)'입니다. '자블라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공용어 중 하나인 줄루어(isiZulu)로 "축하하다(celebrate)"라는 뜻을 가지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과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를 특징으로 한다고 하네요.^^ 요즘은 남자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하나씩은 있기 마련인 축구공이지만, 축구공이 귀했던 옛날에는 소나 돼지의 오줌보에 바람을 넣은 공이나 동물가죽에 털을 집어넣은 공을 사용했다는 얘기도 전해 내려 오지요~ 오늘은 진짜 축구공보다는 훨씬 가볍고 저렴하고 휴대하기 편리하면서, 돼지오줌보 보다는..
폐품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D.I.Y작품들~! 선거를 앞두고 어느 후보를 뽑아야 할까 요즘 고민들이 많으시죠~ 여기 선거만큼이나 치열한 공모전이 하나 있습니다. 친환경 디자인 업체인 'inhavitat' 주최로 최고의 그린디자인 작품을 뽑는 'Spring Greening Design'이라는 공모전인데요, 수많았던 출품작 가운데 최종 23개의 결승 작품이 오늘 발표되었습니다. 사이트를 통해 마음에 드는 최고의 그린디자인 작품을 직접 투표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럼 최종 결승에 진출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친환경 D.I.Y 작품들 만나보실까요~ 테이크아웃용 플라스틱 용기의 뚜껑을 골조로 만든 LED 조명으로, 열은 발생하지 않고 장시간 빛을 발한다고 합니다. Designed by Bao Khang Luu 다 쓴 전구를 꽃병으로 재활용한 기발한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