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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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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잡는 쥐 덫<: ~ 색깔만큼 앙증맞은 쥐 덫이 벽 스위치에 달려있군요. 이 앙증맞은 물건은 프랑스의 디자이너 josselin zaïgouche 가 디자인한 'switch me!' 라고 합니다. 하루에도 여러번 무심코 전등 스위치를 켜고 끄는 우리. 스위치를 누를 때, 불꽃이 발생하면서 순간적으로 높은 전류가 흐르게되므로 켰다, 껐다를 자주하면 전기 소모가 더 많이 일어난답니다. 이 스위치를 눌러 불이 켜지는 순간, 지구가 쥐 덫에 걸려 앗! 하고 아파할 것 만 같습니다. 바로 그 점을 이용한 디자이너는 스위치를 누르기 전, 불을 꼭 켜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를 사람들에게 한번 더 생각하게 하기 위해서 이렇게 쥐 덫을 벽 스위치에 옮겨둔 것이죠. 작지만, 임팩트있는 강한 메세지를 전달해주는 전기잡는 녹색 쥐 덫!!! 굿 아이..
석유드럼통으로 만든 조각 작품? 한국의 1년 석유 소비량은 드럼통을 일렬로 늘어놓았을 때 서울과 부산을 648회 왕 복할 분량이라고 합니다. 해외 에너지 의존도가 97%입니다. 결국 에너지가격이 폭등하면 곡물(식량 원자재)가격도 폭등하게 되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요? 끔찍하지요? 30층 고층 아파트의 엘레베이트가 정지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네델란드 제 2의 도시 로테르담에 이상한 조각 작품이 운송되고 있습니다. 석유 드럼통? 맞습니다. 18 개의 석유 드럼통을 재활용해서 조각작품을 만들었네요. 21세기. 화석연료의 고갈로... 석유의 시대에서 석유위기의 시대로 전환되었습니다. 석유가 인플레이션을 부르고, 곡물가격과 모든 공산품의 가격을 상승시키지요. 인간은 결국 석유로 부터 자유롭지 못한 신세가 되었습니다. 비엔나에 있는 조각상을 모티..
중간에서 갑자기 끝나버리는 책 여기, 서점에서 책을 보던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중간에 갑자기 끝을 나타내는 "Fin"이라는 페이지가 나오며, 책 속의 이야기가 중간에 끝나버린 것처럼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듭니다. 사실 이 깜짝 놀랄 책은, 스페인 WWF(세계야생동물기금)의 지구 온난화 방지 예방을 위한 기부 캠페인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기발한 기부 캠페인은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특정 서점의 베스트셀러 몇 권을 선정하여 책의 중간에 책과 똑같은 종이, 크기, 디자인, 서체, 색을 사용한 기부 신청 리플릿을 삽입해 넣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기부 리플릿의 뒷면에는" "THE END MAY BE CLOSER THAN YOU THINK" "책 속의 이야기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끝이 날 수 있다..
버리지 마세요! 학교에 양보하세요~ 처음으로 24색 크레파스를 선물 받고 설레이는 마음에 밤잠을 설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부러질까 조심조심, 나무도 그려보고, 하늘을 파랗게 물들였다가, 붉게도 물들였다가... 아이들은 그렇게 그림을 그리며 자신의 꿈과 희망도 그려나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난이라는 이유로 넉넉하고 양질의 미술재료를 얻지 못해 마음껏 꿈과 상상의 날개를 펼치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 예쁜 아이들이 자신의 잘못도 아닌 가난 때문에 배움의 기회를 균등하게 가지지 못하고 꿈도 키우지 못하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죠. 오늘 전해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이런 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아이들에게 풍족한 배움의 기회를 주고 더불어 재사용과 재활용까지 장려한 미국 시카고의 한 프로젝트입니다. 그 이름은 “Creative pitch”..
고래의 독립을 위한 세계의 움직임 얼마 전, 그 일본의 잔인함을 또 한 번 발견할 수 있었던 영화를 보았습니다. 슬픈 돌고래의 진실이라는 부제를 가진 ‘더 코브’ 라는 제목의 영화. ‘릭 오배리’ 한 때 돌고래를 직접 잡아 훈련시키던 돌고래 조련사였던 그가, 이제는 돌고래 보호를 위해 목숨을 걸고 보호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작은 마을, 타이지의 바닷가에서 릭 오배리는 무자비하고 잔인한 그리고 정교하며 비밀스런 돌고래 사냥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더불어 그 돌고래의 학살을 막기 위한 그의 노력도 다루고 있었구요. 매년 이 곳에서는 2만 3천마리 가량의 야생 돌고래가 무분별한 포획활동으로 인해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아주 끔찍히도 잔인하게... 물속에서 퍼덕거리며 거센 숨을 몰아치는 그들의 등에 아무렇지 않은 듯 일본인..
재활용 골판지로 만들 수 있는 것들? 골판지를 재활용하면 침대에서부터 다양한 생활 가구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골판지상자의 장점은 무게가 가벼워서 겹쳐쌓기가 쉽고, 운반과 저장에 편리합니다. 쉽게 접을 수 있고, 외부 충격에 쉽게 손상을 입지 않으며 보온 효과도 뛰어난 편입니다. 골판지는 나무상자에 비해 목재 사용량이 10분 1 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포장용지나 다양한 용도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상품 구입할 때 포장지로 받아 놓으신 골판지. 이제 버리지 마시고 잘 모아 두셨다가 재활용, 재사용 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니며 골판지를 직접 구입하셔서 만들어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설계 들어 갑니다. 침대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서울 방산시장이나 인터넷에 검색해보신 다음 골판지를 구입합니다. 아주 간단하게 작업을 마쳤습니..
비 오는 날에는 빈대떡이나 부쳐 먹자? 시골 마루에 누워, 처마 끝에 떨어지는 빗소리 듣는 것만큼 마음이 넉넉해 질 때가 있을까요? 너무 한가한 소리입니까? 빗소리가 부침개 지지는 기름소리와 비슷해서 비 오는 날이면 부침개가 댕기는 걸까요? 이 비 그치면 언제 겨울이었느냐, 코웃음 치며 여름 같은 봄이 오겠지요. 오늘은 돈 없으면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가 아니라 돈 있어도 먹기 힘든 녹두 빈대떡이나 만들어 먹을까 합니다. 몇 년 전 서울 광장시장에서 녹두빈대떡으로 유명한 가게를 찰칵 담았습니다. 보기만 해도 먹음지 스럽지요. 시장에서 몇 판 사서 냉동실에 넣어놓았다고 생각 날 때마다 먹으면 좋지만... 그래도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 보다 맛있겠습니까? 자, 그러면 비오는 날이라고 밖에서 술마시고 오지 말고 남편분에게 전화 하십시오. 빈대떡 부쳐..
버스정류장에서 세계 명화와 만나다? 캐나다 몬트리올 시에 있는 버스정류장. 이색 광고판이 등장했습니다.한 아트숍을 홍보하는 옥외광고입니다. 평범한 것 같은 데 전혀 평범하지 지속 가능한 작품(?) 만나 보겠습니다. 여느 버스정류장 광고판과 다를게 없어보이지요. 판넬안에 설치된 이미지는 젊은 나이에 숨진 세계적인 낙서화가 키스 하링의 작품입니다. 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림을 구성하고 픽셀이 크레용이라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6,500개의 컬러 펜슬과 4,500개의 파스텔 모양이 색깔을 이루어 세계적인 명작을 탄생시킨 것이지요. 팝아트의 대가라 불리는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입니다. 리히텐슈타인 대중 만화를 주제로 인쇄의 망점(dot) 그린 작품이 많습니다. 이미지하고 맞는 것 같습니다. 네델란드 출신의 피에트 몬드리안. 칸딘스키와 더불어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