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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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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참여와 소통이 있었을까? 적절한 절차와 국민의 알권리와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물대포를 쏘는 정부. 출퇴근길에 깔린 전경들을 보고 왜 요즘 이렇게 경찰들이 거리에 많나고 물어보는 외국인 친구들에게 뭐라 설명할 말이 없습니다. 한류니 인터넷 강국이니 코리아를 선진국이라고 생각하는 외국인들에게는 시민들이 추운 겨울날 물대포 맞아가며 정부를 향해 지탄하는 모습이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FTA 독소조항을 설명해도 외국인 친구들은, 그럼 다시 하면 되지 않느냐... 라고 되묻습니다. 도대체 왜 저렇게 까지 해야할까. 너무 오버하는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진출처: 오마이뉴스) '날치기든 폭력이든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통과만 시키면 승리다! 그 이후에 생기는 일들은 무력으로 진압하고 시..
고장난 빈티지 카메라로 만들 수 있는 것은? 한 때는 모든 카메라에 필름이 필요했지만, 디지털 카메라가 보급되고 근 몇년 사이에는 핸드폰과 스마트폰에 장착된 카메라의 성능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이제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는 사람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은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게다가 요즘에는 빈티지 카메라의 느낌을 내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도 많이 있다보니 실제로 필름이 들어가는 구식 카메라는 장식용으로만 자리를 차지하고 있곤 하죠. 비록 원래 용도대로 사용하지는 않지만 모양새는 여전히 클래식하고 예쁜 필름카메라들, 이제는 고장이 나서 카메라로 사용할 수도 없고 벼룩시장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고가의 레어템도 아닌 그런 필름 카메라들을 재활용 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살고 있는 제이슨 헐(Jason H..
어렸을 때에 나는 _____ 가 되고 싶었다! 투르쿠 대학(Turku University)이 있는 핀란드의 투르쿠Turku. 'Uraputki'라는 이름의 이 자전거도로 겸 통행로는 투르쿠 대학으로 이어져 있어서, 이 대학에 진학하는 신입생들이나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로 나아가는 사회초년생들이 오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그런 이유로 이 길은 '커리어의 길 Career Path'이라는 또 다른 이름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올해 투르쿠에서 열렸던 '2011 European Capital of Culture' 행사의 일환으로 이 '커리어의 길'에서 흥미로운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고, 또한 그 참여를 통해 완성되는 프로젝트들을 기획하고 진행해온 미국의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인 캔디 창(Candy Chang)의 새로운..
화장품 속의 독소! 얼마나 알고 계세요? 심장, 폐, 간, 위장 등등 우리의 몸은 각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수 많은 부분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면 우리 몸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면서도 그 중요성이 쉽게 간과되곤 하는 존재가 있는데요, 몸의 어느 부분일까요? 네, 바로 '피부'입니다. 여성분들이라면 아름다움을 위해 얼굴 피부에 대부분 신경쓰시겠지만, 머리끝 부터 발끝까지 우리 몸을 감싸고 있는 '신체기관'으로서의 피부 건강에는 얼마나 신경을 써오셨나요? 폐에 좋지 않기 때문에 담배를 멀리하는 분들, 간에 좋지 않기 때문에 술을 멀리하시는 분들, 살이 찔까봐 지방과 칼로리가 적은 음식을 택하는 분들은 많지만 피부에 좋지 않기 때문에 화장품이나 목욕용품의 라벨을 꼼꼼이 읽고 독소 없는 제품을 선택하는 분들은 그리 흔치 ..
Can we fit in? Yes WE CAN! 해외에서 슬로워크의 블로그를 꾸준히 방문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한달에 한 번,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영문 포스팅을 발행합니다. 앞으로 슬로워크 블로그의 컨텐츠가 더욱 멀리멀리 퍼져나가기를 바라면서! 우리말 포스팅보기 >>클릭! From today, we will post in English once a month, on every last wednesday. Hope that more and more people can share our messages! _ For today's post, we introduce a practice which motivates disabled people to adjust to our society by making ‘Cookies’. A social enterprise..
지혜를 나누는 나비효과 사이트 아주 흥미로운 홈페이지가 문을 열었습니다. 사이트 이름은 버터 플라이가 아니라 베터플라이(Betterfly). 1995년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진화를 거듭해 소통과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웹2.0’ 시대가 활짝 열었지요. ‘웹1.0’이 인터넷 전문가 그룹의 폐쇄적 구조였다면 웹2.0은 열린 공간입니다. 빌 게이츠의 표현대로 ‘창조적 보통사람들(creative commons)'이 인터넷 공간에서 지식과 지혜를 나누고 있지요. 베터플라이는 자신이 가진 재능과 실력을 서로 나누고 배울 수 있게 하는 ‘교육나눔복덕방’입니다. 존 반 다이크는 ‘가르침은 예술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모두가 평생 학생이자 스승인 셈이지요. 그만큼 배우고 가르친다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불후의 역장 ‘에밀’을 쓴 장 자크 루소는 식물은..
탈북청소년들이 내일을 위한 꿈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Q: 인생의 가장 기뻤던 때는? A: 한국행 비행기 탔을 때. 한국에 오기위해 죽을 고비를 몇번이나 할 정도로 그토록 갈망하던 한국이었으니까! 탈북청소년을 위한 학교, 여명학교 어느 학생의 설문조사 답변입니다. 2010년 작년 한해 탈북청소년의 누적인원이 2,520명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에 살고 있고, 이제 북한이탈주민 10명 중 2명은 청소년이라고 합니다. 탈북자 누적인원이 1만명에 이르기까지는 1950년부터 56년이 걸렸지만 1만명이 더 늘어 누적인원 2만명이 되기까지는 겨우 3년(2007~2010)이 걸렸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목숨을 걸고 탈북의 발걸음을 내딛는 이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
행복의 나라 부탄, BALLONS OF BHUTAN 프로젝트!!! 부탄이라는 나라를 알고 계신가요? 부탄은 인도와 티베트 사이에 있는 작은 나라입니다. 약 47,000㎢의 크기로 우리나라의 1/5정도이고, 해발 2000m 이상의 고도에 위치해 있어 국토 대부분이 산악지대이며 국민의 8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일인당 GDP 1800달러인 부탄은 세계에서 가난한 나라중의 하나이지요. 하지만 한가지 아이러니한 사실은 세계에서 8번째로 행복한 나라라는 것!!! 믿겨지시나요? 가장 가난한 나라가 전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행복한 나라가 될 수 있다니 말이죠. 아마 아래의 영상을 보신다면 이해가 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17살에 즉위한 부탄의 국왕이 어떻게 국민의 행복을 증진했는지가 짧은 영상 속에 간명하게 담겨 있습니다. 많은 부를 위해 치열한 경쟁과 무조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