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alk story (2432) 썸네일형 리스트형 물고기 양식도 친환경으로! 그동안 여타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관심에 비해 우리가 잘 생각치 못했던 친환경 먹거리가 있었으니! 네, 바로 생선 입니다. 생선에도 친환경이라는 단어를 쓴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그리고 우리가 먹는 생선들의 대부분은 양식으로 길러진다는 사실은 알고 계셨나요? 전에도 연어 양식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과도한 수산물 양식의 폐해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과도한 양식으로 바다 생태계 오염은 물론, 종종 소비자의 건강에도 좋지 않은 수산물이 생산되기도 하지요. 사람에 손이 닿은 먹거리 중 건강한 먹거리란 정말 찾아보기 힘든 걸까요? 하지만, 절망이 있으면 희망도 있는 법! 이 남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십시오. Dan Barber라는 이 남자는 미국 뉴욕 블루힐레스토랑의 쉐프입니다. 이 요리사는 .. 크리스마스 트리, 재활용품으로 만들기! 어느덧 2011년도 그 마지막달인 12월을 맞이했습니다. 그런데 12월, 하면 떠오르는 날이 있으니, 바로 크리스마스! 12월로 접어들자마자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트리를 꾸밀 생각에 설레어 하시는 분들이 참 많을텐데요, 오늘은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여러가지 물건들을 재활용해 만든 이색 크리스마스 트리를 함께 구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만나볼 이색 트리는, 86개의 쇼핑카트로 만들어진 크리스마스 트리 입니다~! 무려 33피트의 이 거대한 트리는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 있는 'Edgemar mall'에 설치된 작품으로, '앤소니 슈밋(Anthony Schmitt)'이 디자인하였는데요, 연말을 맞아 쇼핑몰을 찾는 많은 쇼핑객들의 시선을 주목시키고 있습니다. 위쪽에는 아래쪽보다 조금 작은 카트들로 구성하여.. 벽을 타고 식물이 자라나는 런던의 지하철역! 영국 런던에 최근 '초록 벽'이 세워졌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바쁘고 혼잡한 도시인 런던의 도심에 위치한 에드궤어 로드 지하철역이 바로 그 초록 벽이 자리잡고 있는 곳인데요, 지난 주 마지막 손질 작업을 거쳐 이제 대중들에게 그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에드궤어 로드의 이 초록벽은 일종의 '수직 정원'으로, 주변의 환경에 크게 영향받지 않고 식물들이 성장할 수있도록 사철 푸른 식물들이나 다년생 식물들이 역사의 한쪽 벽면을 따라 심겨져 있다고 합니다. 식물들이 심겨있는 벽은 '에코 시트 Ecosheet'라 불리는 것으로, 재활용된 재료를 사용해 영국 국내에서 생산한 것이라고 하고요. 그리고 이 수직정원의 시공업체인 바이오텍쳐(Biotecture)는 어떤 식물들이 이 환경에서 더 잘 성장하는지알기 위해 다.. 재활용품 쉽게 만들기 : EASY RECYCLING 01 사소한 재활용이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어떤 물건을 재활용 하느냐 보다 소비를 줄이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재활용에도 시간과 노력이 따릅니다.바쁘고 피곤해 재활용품에 대한 시도를 못하고 있는 분들에게 최대한 추가 재료없이 간단하고 재밌게 재활용품을 만드는 방법을 제시해 보려고 합니다. 첫번째. 티셔츠 재활용 낡은 티셔츠와 가위 그리고 지구를 생각하는 작은 마음만 있으면 얼마든지 쉽고 재미있게 발매트, 방석 등을 만들수 있습니다. 티셔츠는 옷중에서도 제일 빨리 낡고 빨리 버려집니다. 오래입을수록 보풀도 일어나고 실밥도 삐죽 나오고 목도 늘어나서 못입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다고 해서 그대로 버리는 것은 너무 아까운 일입니다. 1. 꼭 낡은 티셔츠만 사용해주세.. 한미 FTA, 참여와 소통이 있었을까? 적절한 절차와 국민의 알권리와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물대포를 쏘는 정부. 출퇴근길에 깔린 전경들을 보고 왜 요즘 이렇게 경찰들이 거리에 많나고 물어보는 외국인 친구들에게 뭐라 설명할 말이 없습니다. 한류니 인터넷 강국이니 코리아를 선진국이라고 생각하는 외국인들에게는 시민들이 추운 겨울날 물대포 맞아가며 정부를 향해 지탄하는 모습이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FTA 독소조항을 설명해도 외국인 친구들은, 그럼 다시 하면 되지 않느냐... 라고 되묻습니다. 도대체 왜 저렇게 까지 해야할까. 너무 오버하는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진출처: 오마이뉴스) '날치기든 폭력이든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통과만 시키면 승리다! 그 이후에 생기는 일들은 무력으로 진압하고 시.. 매일매일 자라나는 녹색 가구들! 갑자기 불어닥쳤던 강추위가 한풀 꺾이는가 했더니 비온 뒤에 다시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어제 내렸던 비 때문에 낙엽도 많이 떨어져 가로수들도 앙상한 가지를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풍경을 보니 나뭇가지마다 파릇파릇 새싹이 돋던 봄이 참 그리워지는데요, 아직 멀게만 느껴지는 내년 봄이 오기 전까지는 대신 녹색가구들로 집 안과 마당에 파릇파릇 싱그러운 바람을 불어넣어 보는 건 어떨까요? 가구 회사 Ayodhyatra에서 디자인한 '비밀의 정원(secret garden)' 테이블입니다. 이 다용도 테이블은 투명한 유리 아래 다양한 종류의 이끼가 수집되어져 있어, 마치 토스카나의 구릉지와 아마존 열대 우림의 이국적인 풍경을 담아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끼가 건조하고, 생기 있지 않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물.. 추운 겨울날엔 티백이 필요없는 찻잔으로 차 한잔! 지난주부터 강추위가 시작되면서 어느새 성큼 다가온 겨울. 어제부터는 또 갑자기 추위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이제 오늘을 마지막으로 11월도 끝나고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겠지요. 남들만큼 커피를 즐기지 않는 저는 날씨가 추워질 때면 따뜻한 차 한잔이 생각나곤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를 자주 마시지 않게 되는 이유 중 하나는 차를 타는 과정이 귀찮게 느껴질 때가 많아서입니다. 차를 마실 때에는 팔팔 끓는 100도의 물이 아니라 한김 식고 난 물을 부어주어야 하는데요, 물을 끓여 차주전자에 넣고, 한김 식힌 뒤에 차 거름망에 찻잎을 담아 우려내는 과정을 거쳐야 하지요. 차를 마시는 행위 자체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몰라도 저처럼 타고난 귀차니스트들은 이 과정이 귀찮아서 그냥 티백을 이용하곤 합니다. 하지만.. 녹색지붕 프로젝트, 지속가능한 지붕들! 유난히 길고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이제 어느새 여름내 자랐던 잎들도 낙엽이 되어 떨어지고 있습니다. 바쁘고 답답한 도시 속에서 탈출구를 찾고 싶어 하는 것이 다만 제 얘기만은 아닐 텐데요. 이렇게 지구의 환경변화는 우리의 몸으로 느낄 수 있을 만큼 가까이 다가와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온상승은 냉방기의 사용량을 늘여 더 심각한 환경문제를 만들어 내고 있으니 이것이 악순환의 반복이 아닐까요? 하지만 다행히도 변화를 몸으로 느끼고 있는 지금 우리의 노력은 작게나마 시작되고 있는 듯합니다. 그린(green)열풍이 부는 것 또한 그 이유이겠죠. 사소한 노력을 통해 우리는 발될 된 삶속에 익숙해진 것들을 작게나마 양보하는 법을 배우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변화된 환경 속에 이전의 자연에 대한 갈증이 남.. 이전 1 ··· 181 182 183 184 185 186 187 ··· 3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