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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alk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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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달린 모든것에 심어보자, 이동식 정원!! 정원가꾸기는 전세계적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들중 하나입니다. 식물을 가꾸고 돌보면서 그들과 나누는 교감은 팍팍한 도시의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작은 기쁨을 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같은 행위들은 이미 라는 이름으로 예술가, 활동가, DIY를 취미로 가진 사람들에 의해 각국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실행되고 있습니다. 마땅한 장소가 없고, 생활이 바쁘고, 시간이 없더라도 한번 우리도 만들어 볼까요? 다행히도 식물들은 성장에 필요한 약간의 흙과 물, 그리고 햇빛만 있으면 이 작은 공간에서도 무럭무럭 잘 클수 있답니다. 손쉽게 만들수 있는 여러가지 이동식 정원, 여러분이 제일 좋아하는 건 어떤 모습인가요? 햇빛따라 우릴 움직여주세요 내 앞차가 이런 모습이라면? 온실트럭(좌), 독일의 한 버스(우) 크기는 ..
텀블벅, 독립적인 예술 활동을 위한 온라인 펀딩 플랫폼 참신한 아이디어, 혹은 시작하고 싶은 프로젝트가 있지만 부족한 주머니 사정 때문에 시도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독립적인 예술활동을 위한 온라인 펀딩 플랫폼, 텀블벅 웹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 디자인, 영상, 영화를 전공하는 네 명의 학생들이 기획하고 시작한 텀블벅은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의 독립적이고 창조적인 프로젝트를 알리고 사람들에게 재정적인 후원을 받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매개체가 되어주는 공간입니다. 누구든 자신의 프로젝트를 텀블벅 운영진과의 협의를 통해 등록한 뒤, 텀블벅을 통해 충분히 홍보하고 프로젝트에 필요한 재정 목표액을 정할 수 있습니다. 텀블벅 웹사이트를 방문한 후원자들은 텀블벅에 등록된 프로젝트를 보고 참신한 프로젝트에 자유롭게 후원을 할 수 있고요. 재정 후원은..
간벌목재로 만든 휴대폰,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영상~! 플라스틱이나 금속 소재가 아닌 나무로 만들어진 휴대폰을 위한, 감성적인 영상 한 편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마음과 귀를 정화시켜 주는 자연의 소리 잠시 감상해보세요.^^ 일본의 NTT 도코모(Docomo)사가 산에 버려지는 사이프러스 간벌 목재 (밀림을 성기게 하여 나무의 성장을 돕기 위해 베어 내는 나무)를 이용해서 케이스를 만든 휴대폰, 터치우드(TOUCHWOOD)의 광고 영상입니다. 숲에서 나는 다양한 소리와 나무 실로폰 소리가 만들어 내는 화음이 기분을 맑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자연과 디자인, 기술과 감성이 잘 조화된 제품+마케팅이라 할 수 있겠지요~! 자료출처 | nttdocomo by 다람쥐 발자국
28년마다 돌아오는 달력? 지난해 이탈리아의 환경단체인 Legambiente에서는 특별한 달력을 배포했습니다. 그들이 배포했던 것은 1982년산 달력. 2010년에 왜 1982년도 달력을 배포했는지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했지만, 달력을 받아본 사람들은 곧 그 이유를 알수 있었습니다. 1월 부터 12월까지, 완벽히 일치하는 날짜들. 1982년도의 시간은 2010년에도 똑같이 흐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각 해의 달력 날짜들을 살펴보면 일정한 규칙이 있음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두번의 11년 차와 한번의 6년차의 간격이 있지요. 위와 같은 규칙성을 바탕으로 2011년과 동일한 날짜를 갖는 해를 살펴보면, 2005년(-6년), 1994년(-11년), 1983년(-11년), 1977년(-6년), 1966년(-11년), 1955년(-11년)..
러쉬 Lush, 최저임금보장을 선언하다! 국내에서도 여성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영국의 코스메틱브랜드 러쉬 Lush. 1990년대에 바디샵 Body Shop에서 독립하여 설립된 러쉬는, 그동안 많은 화장품 브랜드들이 로레알 등의 거대기업으로 흡수된 반면 지금도 창립자인 마크 콘스탄틴의 소유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환경적인 비누와 목욕용품을 생산하는 러쉬는 전세계에 700개 가량의 매장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온 기업이기도 하고요. 최근 이 러쉬에서 또 다른 변화를 이루어냈다고 합니다. 바로 자사 직원들의 '최저임금'을 보장하겠다고(!) 선언한 것인데요, 그렇다면 친환경성과 윤리적 경영을 내세웠던 이 회사가 지금까지는 직원들에게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 임금을 지불해왔다는 얘기일까요? 물론..
4대강 멸종위기종 엽서세트와 엽서보내기 캠페인! * 안국역 조계사 내에 위치한 프로젝트스페이스 모래 컨테이너에서 열린 전시는 4월 22일 오전10시에 동교동 삼거리에 위치한 두리반(http://cafe.daum.net/duriban)으로 이동하여 계속됩니다. 참고해주세요~ _ 안녕 포스터, 안녕 2011년 달력에 이어 엽서세트가 나왔습니다! 봉투 안에는 4대강 멸종위기 동식물 엽서 12장과 함께 '4대강사업 추진본부'로 여러분의 메세지를 보낼 수 있는 캠페인 엽서 1장, 270원 우표, 스티커가 들어있습니다. 단양숙부쟁이와 표범장지뱀, 수달, 흰목물떼새, 재두루미, 꾸구리, 남생이, 묵납자루, 얼룩새코미꾸리, 미호종개, 귀이빨대칭이, 흰수마자를 기억하시나요? 앞으로 주소가 적혀있는 캠페인 엽서에는 하고 싶은 얘기를 직접 적어 보내주세요. 우표도 함께 ..
지구상에 존재하는 고래의 80%가 사라져버렸습니다!!! "고래의 뇌는 매우커요, 이만큼요, 사실 이만큼요." "우리는 고래를 죽이지만 그들은 우릴 죽이지 않아요." "고래를 죽이는 일을 멈춰주세요. 저는 전혀 재밌지 않거든요. 당장 멈춰주세요!!!" "오바마 대통령님, 고래를 살리게 우리를 도와주세요~~~~ 약속해주세요~." 때론 순진무구하게 때론 강하게 자신의 의견을 얘기하는 귀여운 소년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에서 고래에 대한 사랑이 절실히 느껴집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마음을 흔들만 하군요. 고래. 누구나 어린시절 동물원이나 동화책 속에서 유유히 바다 속을 헤엄치는 고래를 보았을 테지요. 또한 프리윌리 같은 아름답고 평화로운 영화를 보며 고래에 대한 환상을 가졌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어쩌면 고래는 바다에 사는 동물 중 인간에게 가장 친근한 동물이 아닐까 싶..
우표 붙이기를 통해 참여하는 Go Green 캠페인 미국의 우편국 USPS(United States Postal Service)에서 최근 Go Green 우표 시리즈를 발표했습니다. 이 우표 시리즈에는 귀여운 일러스트들이 한장 한장 마다 그려져 있는데요, 이 그림들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보다 친환경적인 생활을 하는 법에 대한 팁을 담고 있습니다. 자전거 이용하기, 하이브리드 자동차 타기, 장바구니 이용하기, 냉난방 온도 조절하기, 쓰지 않는 불 끄기, 빨래건조기 보다는 빨랫줄에 널어 말리기, 물 새는 수도꼭지 수리하기, 고효율 전구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의 내용이 담겨있네요. 이 우표가 사람들에게 제안하고 있는 행동들은 일상적이고 친환경적이면서도, 사람들 스스로 전보다 더 건강해질 수 있고 돈도 절약할 수 있는 방법들입니다. 이런 우표를 사용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