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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alk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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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로 표현한 그녀의 세계 여행지!!! 여행을 좋아하는 대만 아가씨. 엄청나게 검약하신 부모님 아래에서 자랐지만 그런 부모님도 여행에만은 돈을 아끼시지 않았기때문에 어려서부터 세계 여러곳을 여행해왔다고 합니다. 게다가 그녀 부모님의 할아버지께서 여행사를 하셨다고 하니 여행에대해선 더이상 말 할 필요가 없겠죠? 지금도 여전히 방 한켠에는 언제라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배낭이 있다고 웃으며 말하는 그녀^^ 그런데 오늘은 그녀가 여행대신 특별한 프로젝트를 펼쳤습니다. 지금껏 여행해 온 나라의 국기들을 피자로 만드는 프로젝트!!! 좀 우습지만 막상 그녀의 경이로운 작품들을 만나면 놀라실테지요. 반죽을 하고 도우를 던지고, 밀고, 재료를 준비하길 몇시간. 완성품을 만나볼까요? 짜잔~!!! 나라별로 하나씩 만나보겠습니다. 캐나다. 캐나다의 상징 단풍잎 ..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뉴욕의 부시장! 자전거 헬멧을 쓰고 운동복 차림으로 노란 자전거를 타고 있는 이 사람, 언뜻 보기에는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평범한 아저씨처럼 보이지만 실은 현 뉴욕의 부시장인 하워드 울프슨 Howard Wolfson입니다. 뉴욕 맨해튼 어퍼 웨스트 사이드에 살고 있는 44세의 젊은 부시장은 최근 자전거로 출퇴근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원래 자전거를 가까이 하면서 자라지는 않았지만 자전거 도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증하면서 그 자신도 자전거 타는 것에 대한 관심 생겼다고 하는데요, 운동도 할 수 있고 다니면서 시내를 둘러보기도 좋다는 생각에 시작하게 됐다고 하네요.  그는 이미 많은 뉴요커들이 친환경적이면서도 건강에도 좋은 자전거 도로의 필요성에 대해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자전거를 타는 일이 더 많은 뉴요커들에게 더욱..
쓰다남은 비누로 수많은 생명을 살리는 방법 호텔에 묵을 때, 객실의 화장실에 비치된 작은 비누나 샴푸를 사용해 본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겁니다. 하지만 한 두 번 쓴 뒤에 두고왔다고 해도 이런 물건에 대해 아깝다고 생각해본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렇게 호텔이라는 공간의 특성상 한 번 객실에 비치되었던 비누나 샴푸 등은 손님이 체크아웃 하고 나면 바로 쓰레기통에 버려지게 되는데요, 이렇게 버려지는 비누가 북미지역에만 하루에 2백6십만개에 이른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렇게 매년 수도 없이 만들어지고 또 폐기되는 비누를 이용해 제3세계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간다의 난민 출신으로 지금은 미국에서 살고 있는 데렉 카용고씨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를 설립하고 전 미국의 호텔들로부터 기부받은 비누를 재활용해 아프리카와 캐리비안..
청바지로 만드는 의자?! 비오는 날 피해야할 패션아이템은? 청바지!!! 청바지는 수분을 끌어당기는 특성이 강해 비가오는 날 입으면 하루종일 젖은 청바지에 찜찜하고 축축하고 몸에 붙어 활동을 불편하게만들기까지 하니까요. 그래도 그 특성만 제외하면 청바지 만큼 유용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이 또 있을까 싶네요.^^ 허나 오래입게되면 본연의 색을 잃어 손이 잘 가지않게되는 경우도 많죠. 나름 아끼던 청바지들은 쉽게 버리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그냥 입기에는... 오늘 소개해 드릴 사이트는 그렇게 입지 못하는 청바지를 예쁜 가구로 재탄생시켜주는 곳입니다. 바로 LegendBluesTM!! 이곳은 주로 청바지를 가지고 손님의 요구에 맞게 패브릭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을 생산합니다. 그곳에서 만들어진 가구들을 감상해보실까요? 보다 상세한 내용은..
잡지를 쌓아만든 벽 !? 잡지를 즐겨보시나요? 일정한 간격을 두고 정기적으로 발행되기에 늘 사람들에게 새롭고 알찬 정보들을 빠르게 업데이트해주죠. 패션, 요리, 디자인, 문화, 경제 등 그 분야도 다양하구요. 분명 그 다음달엔 더욱 새로운 정보들을 담은 잡지가 또 나올테지만 지난 과월호에대한 미련이 왜그렇게 큰지... 쉽게 버리지 못하고 언젠가 또 펼쳐볼것만 같아 책장 한켠에 고의 모셔둡니다. 결국 먼지만 쌓여갈 것이 분명하지만. 그런데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그렇게 차곡차곡 쌓은 잡지로 만들어진 놀라운 풍경입니다. 바로 스웨덴 건축디자인회사 Elding Oscarson에 의해 탄생한 잡지로 쌓아만든 벽이지요. 시간이 지나 버려진 과월호 잡지들을 모아 벽처럼 만들었습니다. 도대체 몇권이나 쌓여있을까요? 잡지벽이 놓이기 전, 원래 ..
키보드의 변신은 무죄, 키보드로 만든 가방!!! 여름이 되면 더운 날씨 때문에 독특한 소재와 다채로운 색감의 패션 아이템들이 더욱 많이 등장하게 됩니다. 그렇지않아도 쉬지않고 내리는 장마비와 습기에 좀 우울하시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독특한 소재와 컬러의 가방!!! 바로 키보드로 만든 가방입니다. 개인적으로 마지막 민트색 컬러의 가방이 제일 마음에 드는데요, 모두들 COCO DRIVE라는 브랜드에서 pvc소재 키보드를 재활용해 생산된 제품입니다. 사이즈는 아이패드용과 키보드의 1/2크기의 2가지!! 색감은 알록달록 다양하네요~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것 같군요~!! 더운 여름 통통튀는 컬러의 친환경 가방으로 꿀꿀한 기분을 날려볼까요? 더 다양한 키보드 가방이 궁금하시다면 COCO DRIVE 싸이트를 방문해보세요~ CLICK!..
이제 손님과 마주보고 향기로운 차를 준비하세요~ 갑작스럽게 집이나 회사로 손님이 찾아오셨을 때, 더울때엔 시원한 녹차나 커피를, 추운 겨울엔 따뜻한 차 한잔을 대접해드리지요. 그게 먼걸음 해주신 손님에 대한 예의니까요. 하지만 부엌으로가서 찻물을 끓이고 컵에 찻잎을 담아 우려내기까지 조금은 긴~시간이 걸리지요? 찾아오신 손님은 혼자 회의실에 덩그러니 남아 낯선 분위기를 어색해하시며 기다리시겠죠? 그런데 오늘 소개해 드릴 물건이 있다면 손님을 기다리게 할 필요없이 오시자마자 바로 손님과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따듯한 차 한잔을 대접해 드릴 수 있지요. 만나보실까요? 큰 접시위에 물방울 모양의 큰 유리 주전자와 몇가지 목기들이 있네요. 심플한 디자인과 나무 소재가 주는 소박함까지 겸비했습니다. 이 물건은 Free Time Industries 가 만든 F..
(2) 슬로워크의 새집 이야기, 두 번째 얼마 전에도 포스팅을 통해 회의 테이블과 두 슬로워크 디자이너의 책상이 바뀐 이야기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슬로워크의 두 이사님 책상과 서랍장 세트를 보여드리려 합니다 :-) 이사님들의 책상도 역시 길종상가의 박가공씨가 작업해 주셨어요. 책상 상판에 쓰인 재료의 절반 이상은 기존의 저희 책상의 가구를 분해해서 나온 나무를 활용해 주셨다고 합니다. 지금 두 분은 120*60 사이즈의 직사각형 책상 두 개씩을 ㄱ자 형태로 연결해서 서랍장과 함께 쓰고 계십니다. 책상 상판 위에 뚤린 구멍들은 연필과 펜, 그리고 명함을 꽂는 용도로 쓸 수 있고요. 책상 재료로 쓰인 기존의 가구에 나있던 못자국들이 펜 꽂이 구멍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푸른 색의 쌍동이 서랍장. 사무실에서 일하는 중에도 여름 바다를 떠올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