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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alk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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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친환경 용품 다섯가지를 소개합니다. 새로운 친황경 용품에 목말라 하시는 분들이 계신가요? 좀더 참신하고 멋있는 디자인을 원하시나요? 여기 2가지를 다 만족시키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1. 쓰레기통의 명품, simplehuman 출처 : simplehunam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수 있는 가장 쉬운방법, 바로 재활용품 분리하기. PET, 유리, 캔등과 같은 것들은 비교적 분리배출이 잘되고 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레기들은 무심코 한 쓰레기통에 넣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이통, 저통에 분리해 넣기가 불편했기 때문인데요, 이 제품은 안쪽에 2가지 색깔별로 나뉘어진 통이 들어가 있어 한쪽은 재활용 가능한것들, 다른 한쪽은 그 이외의 것들을 담아둘수 있답니다. 또한 전체적인 형태가 반원의 모습을 하고 있어 공간활용을 쉽게 할수 있답니다...
베란다와 옥상, 싱크대, 식탁, 그리고 창가에 텃밭을 가꾸세요! 어릴 때는 식목일에 학교에서 모종 심기 활동을 했던 적도 있지만, 그 이후 자발적으로 나무나 꽃을 직접 심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아무래도 어디에 어떻게 무엇을 심어야 할지 몰라 매년 그냥 지나쳤던 날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럴 때는 집 안에서라도 식물을 길러보는 것은 어떨런지요. 이왕이면 보다 손쉽게 길러서 수확의 기쁨까지 누릴 수 있는 채소들로요 :-) 꼭 마당이 없더라도 베란다나 옥상, 식탁 위, 혹은 싱크대 위에서 기를 수 있는 종류도 많습니다. 야외 텃밭에서 기르는 채소들 대부분은 베란다 안에서도 기를 수 있다고 하네요. 단, 베란다에서 기르실 떄에는 창문을 자주 열어두어서 채소들이 신선한 공기와 햇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게 해주는 것, 그리고 잎채소의 경우 최소 20센티, 열매맺..
<우리의 4대강을 되찾자> 전시 소식! 디자인 액티비즘 프로젝트 1 by 슬로우워크+ 리슨투더시티 장소: 프로젝트 스페이스 모래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 삼거리 두리반) 초대 일시: 2011년 4월 13일 오후 5:30분 전시 기간 : 2011년 4월 13일- 전시장 일-월 (오전11 - 오후6시) www.slowalk.co.kr / listentothecity.org 슬로워크가 자본주의의 틀 밖의 예술의 가능성을 연구하는 시각예술 단체 리슨투더시티(Listen to the City)와 함께 전시를 합니다. 조계사 경내에 위치한 컨테이너 전시공간 '모래'는 이전에도 물의 날 포스팅을 통해 알려드린 적이 있는데요, 리슨투더시티에서 4대강에 대한 릴레이 전시를 이어오고 있는 프로젝트 스페이스 공간입니다. * 안국역 조계사 내에 위치한 프로젝트스페이..
모자랄 때, 아름다운 초콜릿! 연간 전세계적으로 소비되는 초콜렛의 규모는 약 70억 불 정도라고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초코렛은 스위스,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독일, 노르웨이 등의 국가에서 많이 소비된다고 합니다. 유럽인구가 전 세계 코코아 소비량의 40%를 차지하고, 그 중 85%는 서아프리카에서 수입을 한다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초코렛은 서양의 선진국에서 소비되고, 정작 가난한 생산 국가에서는 초코렛을 맛보기 힘든 아이로니칼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초코렛의 달콤함의 다른 면에는 비만, 자원 낭비, 비공정무역 등 여러가지 이면이 있기도 한데요. 이에 관한 Tithi Kutchamuch라는 영국의 디자이너가 내놓은 컨셉작품이 눈여겨 볼만합니다. Tithi는 자신의 콘셉트 작품을 통해,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또 '적게' ..
아프지만 안전한 주사 바늘 사용 된 주사기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 여러분께서도 종종 들어보셨을텐데요. 이러한 사용 된 주사기에 의한 감염은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이즈)나, B형 간염, C형 간염등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용된 주사기로 인한 감염으로 인해, 연간 약 2100만명이 B형간염, 26만명이 HIV, 200만명이 C형 간염에 감염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빈곤국가의 50%정도가 이러한 위험에 노출되어있다고 합니다. 가난한 빈곤국가에서는 사용된 주사기가 재사용되거나 재판매되어 사용되기 때문이죠... 덴마크의 디자이너 Han Pham은 이러한 고통을 직접 겪고, 이 문제를 해결한 사람입니다. 베트남계 덴마크인 Han은 1980년도에 베트남에서 나온 난민이었다고 합니다. 바다에서 표류하다 싱가포르에 있던 UN난민캠프에..
차도르를 쓴 펑크족과 치어리더, 두 이란 여성의 이야기 훌륭한 그래픽노블과 애니메이션으로 국내에도 소개되었던 를 아시나요? 는 이란의 어느 가정에서 무남독녀로 태어난 마르잔 사트라피 작가 자신이 이슬람 혁명과 이란-이라크 전쟁이 있었던 혼돈의 시기를 이란 안팎에서 겪으며 성장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무슬림 여성들 또한 자유와 권리를 누렸던 1969년 태어난 마르잔은 이슬람 근본주의 혁명으로 이란 여성들이 사회적, 종교적으로 억압받게 된 이후 홀로 오스트리아로 떠나 살게 되는데요, 이 곳에서도 문화적, 정신적인 이방인으로서 방황하다가 결국 다시 이란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후에 프랑스에서 일러스트레이터 겸 동화작가로 활동하게 된 마르잔 사트라피는 유태인 학살에 대한 아트 슈피겔만의 그래픽 노블 를 읽고 자신의 이야기를 그래픽 노블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게 되었..
그림 그리는 나무, 노래하는 나무 두꺼운 외투를 털고 가벼운 옷을 걸치게 되면서 점점 봄이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요즘인데요. 길가의 나무들도 하나 둘씩 새싹을 보여주기 위해 바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자신을 감성적으로 표현하는 나무들이 있어 소개하려합니다. 영국의 아티스트, Tim Knowles의 나무들은 그림을 통해 자신들을 표현하는데요. 바람을 통해 움직이는 자신들의 손 끝의 미세한 움직임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들입니다. 가지 끝에 잉크펜이나, 연필 등의 그림도구들을 묶어 움직임을 담은 것인데요. 나무가 작가가 되어 바람가는대로의 움직임인 흔적이 참 아름답습니다. 또한 각각 다른 나무들의 다른 개성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참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약 100개정도의 펜을 버드나무 가지 끝에 달아서 그린 작품. 참나무 가지로 그..
재난에 대처하는 그들의 자세, 카트리나 가구 프로젝트! 가까운 나라 일본의 지진과 쓰나미 사건을 보며, 자연 재해의 심각성이 한층 더 피부로 와 닿는 요즘입니다. 과거에도 이러한 자연재해로 심각한 위기상황에 놓여있던 지역이 있었습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Hurricane Katrina)'의 직격탄을 맞은 미국 남동부 뉴올리언스 지역이지요.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지난 2005년 8월 23일 미국 플로리다주 동쪽 약 280㎞에서 열대성 저기압으로 발생하여 8월 30일 소멸하면서 미국 남동부를 강타하였습니다. 80% 이상이 해수면보다 지대가 낮은 뉴올리언스에서 피해가 가장 컸다고 하는데요, 사망·실종 등 인명피해도 약 2,541명 정도였다고 알려지고 있는 큰 재앙이었습니다. 재해가 일어나면, 피해지역에 여러 가지 성금, 구호물품 등의 지원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