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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alk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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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요리책 No,이케아 Art of cooking!! 유화제, 감미료, 인공 향신료, 화학 조미료, 방부제..... 우리가 집이 아닌 외부에서 음식을 사 먹을 경우 우려되는 식품 첨가물들.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바쁜 일상생활에 매일 도시락을 준비할 수 없는 노릇이고, 사실 판매되기위해 조리된 음식에서 해로운 물질은 눈에 보이진 않고, 입안에선 더 맛나게 느껴지니 어쩔 수 없는 노릇이죠. 그래도 예전 보단 사람들이 자신과 가족의 먹거리에 관심을 가져 건강하고 신선한 재료로 집에서 만들어 먹는 홈메이드 음식이 인기입니다. 서점에도 홈메이드 음식을 위한 요리책도 괸장히 다양하더라구요. 저도 주말이나 공휴일 가끔씩은 집에서 요리를 만들어 먹으려 요리책을 뒤젹거려보곤 합니다. 아름답게 데코가 되어진 음식 사진들은 보기만해도 배가 부르지요. 하지만 정작..
외국 아이들은 어떤 먹거리 교육을 받고 있을까~? 외국의 먹거리 교육 사례를 보여주며 올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짧은 광고를 본 적이 있으실겁니다.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요즘, 세계의 아이들은 과연 어떤 먹거리 교육을 받고 있을까요~? 지난 토요일, MBC에서 방영된 MBC 스페셜 라는 주제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우리나라, 프랑스, 영국, 일본, 이탈리아, 미국 등 6개국의 각 나라별 올바른 먹거리 교육을 위한 노력과 실천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프랑스, 온 몸으로 배우다 프랑스의 아이들은 미각 뿐 아니라 시각, 촉각, 후각 온 몸의 감각을 이용하여, 음식을 먹는 법을 넘어 음식을 즐기는 법을 배운다고 합니다. 수업을 통해 직접 재료들을 만져보고 냄새를 맡아보기도 하고 맛보며 그 특성을 이해해 가는 것이지요~ 직접 농장을 방문..
우리집에서 가장 가까운 재활용센터를 찾아주세요! 여러분이 사는 동네에서는 분리수거를 할 때 몇 가지로 분류하나요? 보통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재활용 분리수거함들은 종이, 캔, 페트병, 비닐, 플라스틱, 유리 정도만 있다보니 분명 재활용 가능한 물건인 것 같은데, 어떻게 분류해야할지 몰라 일반쓰레기에 섞어 버리셨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간혹 오래된 가구나 매트리스, 각종 가재도구를 버리고 싶을 때도 왠지 그냥 폐기처리 되는 것이 아깝다고 느껴지지만 고민하다가 그냥 폐기처분해야했던 적도 있을테고요. 비록 우리나라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사람들의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고자 등장한 '재활용품 수거처를 찾아주는' 웹사이트가 있다고 합니다. 1800recycling.com에서는 자신이 갖고 있는 물건의 카테고리를 찾아 체크하고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의 우편..
특별한 날엔 아름다운 손으로 만든 위캔쿠키! 오늘은 '쿠키 만들기'라는 활동을 통해 지적 장애인들에게 직업재활에 대한 의지를 심어주는 사회적기업 '위캔(WE CAN)'!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사회복지법인위캔 위캔센터는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재활 서비스를 제공하여 개개인의 정상화와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하므로써 장애인의 인간적 품위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설립된 단체이지요~ 장애인의 유형 중에서도 취업이 가장 어려운 유형이 바로 지적 장애인이라고 하네요. 위캔센터는 이러한 지적장애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밀 과자 생산이라는 직업재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기능에 따른 적절한 직무배치를 통해 근로인들을 반죽팀, 성형팀, 포장팀으로 나누고 각 팀별 담당훈련교사 (사회복지사, 직업재활사)가 배치되어 지속적인 사례관리 및 직무지도를 시행..
황제 펭귄들이 고향인 황제 섬을 떠나게 된 사연 암컷이 먹이를 구하러 먼 여행을 떠난 뒤, 발등과 아랫배 사이에 알을 품고 혹한의 눈보라 속에서 옹기종기 모여있는 수컷 황제펭귄들의 모습입니다. 황제펭귄들은 매년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바로 그 곳으로 돌아와 둥지를 트고 새끼를 기른다고 하는데요, 봄을 기다리며, 암컷을 기다리며 알을 품고 있는 수컷 황제펭귄들의 모습은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모든 펭귄 종들 중에서 가장 몸집이 커서 '황제'라는 이름이 붙은 이 펭귄들은 육지에 정착하지 않고 오직 남극의 바다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된 얼음 위에서만 생활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1948년 처음으로 발견된 남극반도(Antarctic Peninsula)의 '황제 섬' (Emperor Island)은 300여마리의 황제 펭귄(Emperor penguins)들이 매년 알을..
화이트데이 날 '착한 선물' 고르는 방법 가끔 형형색색의 눈깔사탕이 무척이나 고플 때가 있습니다. 모든게 귀찮아 견딜 수가 없을 때, 까닭 없는 허기가 몰려올 때, 괜시리 나의 모든 것에게 서운하거나, 숨쉬는 1분 1초가 속상할 때. 그럴 때, 사탕 한 알을 입에 넣고 우물거리면, 달콤한 맛에, 에너지 수위가 높아지고, 높아지는 심장 박동 수에 가슴 설레져 살이 찌고 있다는 사실도, 이가 상하고 있다는 사실도 아무렇지 않습니다. 또 다시 설레이는 그 날이 다가왔습니다. 화이트 데이. 돌아오는 14일, 혹시 누군가에게 고백을 준비하고 있으시다면, 그 분을 위해 지금 준비하는 사탕이나 선물이 무엇보다도 당신의 순수한 마음을 담을 만큼 착한 선물인지 한번 생각해보실래요? 내가 산 선물이 저 먼 나라의 어느 작은 아이가 조금 더 싸게, 조금 더 저렴하..
다이어트용 접시 Wheel of Nutrition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갈수록 먹는것에 대해 신경을 쓰긴 더더욱 힘들다는 것을 지하철을 타면 보게되는 아저씨들의 배를 보며 느끼게 되는 요즘, 건강한 식습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만한 접시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Wheel of Nutrition 접시에는 3가지의 다른 식습관을 각기 다른 3가지 접시에 파이챠트로 표현되어있습니다. 이 3가지는 'The Diet(건강한 식습관)', 'Extra Ordinary(보통에서 약간 벗어난)', 'Supersize(특대사이즈)'로 나누어지는데요. 각기 다른 접시에는 그 접시의 이름에 맞는 영양소의 색들로 채워져있는데요, 접시의 뒷면에는 각 색의 퍼센테이지가 적혀있습니다. 각 색의 표현은 다음과 같습니다. 녹색_ vegetables야채,과일류 주황색_ cereals..
일본 대지진 원전 피폭과 체르노빌 원전 사고 세계적인 반핵운동가 헬렌 칼디코트는 쓴《원자력은 아니다》. 원자력이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에너지인가를 묻고 있습니다. 원자력은 결코 경제적이지도 청정하지도 친환경적이지도 않으며, 오히려 인류를 위협하는 잠재적 재앙이라고 단언하고 있지요. “핵의 재앙이 일어날 것인가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 일어날 것인가가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만약 원자력발전소가 테러리스트의 공격이라도 받는다면 그 결과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파국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작가는 원자력발전소가 원자폭탄 제조공장이라고 힘주어 말합니다. 이웃나라 일본 대지진. 하루 아침 사이 일본은 지진 여파로 초토화가 되었습니다. 불강항력. 한 도시가 쓰나미(해일)로 만들어낸 침람과 화염으로 사라졌습니다. 영화보다 무서운 현실에 직면한 일본 사람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