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lowalk story

(2360)
물의 날, 그들에게 물1리터만 있다면... 여러분들은 보통, 하루에 얼마만큼의 물의 사용하는지 짐작하실 수 있으신가요? UNESCO, 유엔보고서에 따르면 마시고, 씻는 기본적인 생활에 평균 20L정도가 사용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수치는 어디까지나 평균적인 수치이기에 주변 어디에서나 쉽게 물을 얻을 수 있는 우리생활에선 더 많이 사용될지도 모르지요. 반대로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에선 하루 평균 5L가 사용됩니다. 그나마 사용되는 물조차도 대부분이 오염된 물이라 이 물을 마신 어린이들은 설사나 말라리아 같은 수인성 질병에 걸려 목숨을 잃기도하고, 책가방을 들고 학교에 가는 대신, 물통을 들고 하루 5시간 정도를 걸어 우물에 물을 뜨러 간다고 합니다. 역시나 이렇게 힘들게 구한 물도 깨끗하지 않다는 사실!!! DESIGNED BY SLOWALK UN..
오늘, 물의 날을 맞아 모래 컨테이너를 방문해보세요! 오늘은 3월 22일 물의 날을 맞아 4대강 사업과 관련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창 진행되고 있는 4대강 사업. 시간이 지나면서 그 반대 움직임도 전보다는 덜해졌지만 지금도 계속 4대강 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는 일을 멈추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의 디자인 사업, 4대강 사업 등의 사회적인 문제들에 대해 전시와 출판(Urban Drawings), 세미나 등의 형태로 활동해 오고 있는 Listen to the city(listentothecity.org)에서 불교환경연대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전시입니다. 서울 시내의 대표적인 사찰 중 하나인 조계사 내부에 위치한 회색 컨테이너 에서는, 사진, 만화,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4대..
녹색이 없어도 난 green product. 'B_E_E' 'Green products', '친환경 제품' 이 두 단어를 들으면 여러분은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시나요? 흔히들 녹색, 나무, 나뭇잎을 떠올리게 되지는 않으신가요? 오늘은 녹색과 나뭇잎 이미지 하나없이 환경에 착한 cleaning 제품에 대해 소개해볼까합니다. B_E_E (Beauty Engineered forEver)는 2002년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뉴질랜드에서 태어났습니다. 친환경 제품을 생각하면 미적인 아름다움이나 성능적인 면에서 일반 제품보다 조금은 못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B_E_E는 그 고정관념을 깨고 소비자의 미적 욕구, 제품의 성능, 그리고 환경 이 3가지를 충족시켜주는 시도에 성공하였습니다. 이 B_E_E의 철학은 'Beauty', Engineered', for '..
균형잡힌 삶을 위한 '작은' 변화 쳇바퀴같이 굴러가는 현대사회는 자신을 돌아볼 시간조차 찾기 힘들정도로 바쁘게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만큼 바쁜 생활 속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찾기는 쉽지만은 않은 일인것 같습니다. 아래는 호주 시드니에서 있었던 TEDx의 Nigel Marsh의 강연은 우리가 부딫히는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방법을 제시하는데요. 한 번 들어보실까요? (링크를 통해 TED 웹사이트로 가시면 한글 자막이 지원되는 동영상으로 보실 수도 있습니다) - http://www.ted.com/talks/lang/eng/nigel_marsh_how_to_make_work_life_balance_work.html 강연의 마지막에 'The small things matter'(작은 것들이 중요하다)라는 대목이 인상적이..
생후 일주일된 아프리카검은발살쾡이를 만나보세요! 미국 뉴올리언스 Audubon Nature Institute에서는 3월 11일, 두 마리의 고양이가 태어났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평범한 줄무늬 고양이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사실 이 새끼 고양이들은 대표적인 멸종위기 동물 중 하나인 '아프리카 검은발 살쾡이'(African Black footed Cat)이고, Audubon Nature Institute에서 인공수정을 통해 태어난 녀석들입니다. 람세스라는 아프리카 검은발 살쾡이에게서 2003년 얻은 정자는 그 동안 냉동되어 있다가 인공수정되어 2010년 12월 비쥬라는 이름의 대리모에게 옮겨졌다고 하네요. 아프리카 검은발 살쾡이(African Black footed Cat)는 아프리카에 살고 있는 고양이과 동물들 중 성묘의 몸무게가 2킬로그램도 채 되지 ..
전세계 모든 에코라벨이 한자리에!! 국민들의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그에따른 환경, 삶의 질 향상에 따른 욕구 증대로 이제 우리사회는 지속가능한 생산, 소비시스템 구축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각 국가에서는 제품의 환경성에 대한 정보를 표시해줌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친환경적인 상품을 선택할수 있게 해주고 있죠. 소비자들에게는 스스로 환경 보전에 참여하게 하고, 기업에게는 환경친화적 제품의 개발및 생산을 유도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가끔 그 라벨들을 봐도 이게 무슨 의민지, 어느 나라에서 사용되는건지 모를때가 많아 답답할때가 있었는데요 이 사이트를 찾아가보시면 그 답답함이 뻥!! 뚫릴것 같네요~ 소개합니다. 211개국을 돌아다니며 수집한 378개의 에코라벨이 모여있는곳! 에코라벨인덱스!! ( ← 클릭하시면 바로 이동되요) 에코라벨 ..
'.WWF' 숲을 지킬 수 있는 새로운 그린 파일?! 쓰나미 재해의 참혹한 현장 속에서도 일본 '센다이 공항'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건, 해안가에 조성된 폭 300m의 나무숲, 즉 방재림 때문이라고 하지요. 그만큼 나무와 숲은, 수많은 자연재해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입니다. 나무와 숲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요즘, 종이 사용을 줄여 숲을 지키기 위한 'WWF(국제야생동물보호기금)'의 재미있는 프로젝트가 있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늘 환경에 관한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의 광고들을 선보여 온 WWF! 이번에는 'Save as WWF, Save a tree'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로, 새로운 파일 포멧을 만들어냈습니다. .PDF파일이나 .DOC파일 처럼 말이지요~! 확장자 명이 .WWF로 되는 이 파일은 한 마디로 인쇄를 할 수 없..
전주한옥마을로 봄 나들이를 떠나보세요~!!! 봄날씨로 변신했던 지난 주말, 전주 한옥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아직은 차가운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시간적으론 3월, 엄연한 봄이지요. 얼마전부터 "여행가고싶어~~~!!!"라고 노래를 부르 던 차에, 친구와 함께 전주 한옥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우연히 지난 봄,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가던 길에, 아~ 주 잠깐 한옥마을에들려 차 한잔만 마시고 올라간 적이 있었는데 마져 다 구경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던게 늘 마음에 걸렸었죠. 그래서 그 아쉬움도 달랠겸 아침 일찍 기차를 타고 당일치기 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오랜 기차여행을 끝으로 한옥마을에 도착. 대나무 밭 사이로 비친 햇살은 너무나 따사로와 몸도 마음도 가벼웠습니다. 그런 햇살에 새끼 고양이들도 신이 났는지 지붕위에서 살짝살짝 움직이며 고개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