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alk story (2360)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젠 USB메모리를 고를 때에도 보다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USB 메모리, 대부분 한개씩은 가지고 있는 물건들 중 하나인데요, 휴대하기 간편하도록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져서 편리하기도 하지만 그 때문에 자주 잃어버리게 되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가격도 많이 저렴해져서 잃어버려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게 되곤 하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USB는 플라스틱이나 금속 케이스로 덮여 있는 경우가 대부분임을 생각해보면 잃어버렸거나 쓰다버린 USB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쓰레기의 양도 상당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고맙게도 우리보다 앞서 이런 걱정을 해준 디자이너들이 보다 친환경적인 재질의 USB를 만들었다고 하는군요. 케이스가 나무로 만들어진 이 USB는 네덜란드의 디자인스튜디오 OOOMS가 숲에서 주운 나뭇가지로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이라고 합니다. 그 밖에 대나무, 또는 레.. 돼지 살처분 현장에서 온 영상편지 날씨가 풀리고 봄비가 내리면서, 말로만 듣던 구제역에 의한 2차 재앙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께 구제역으로 인해 살처분현장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현장에서 모르게 찍어 제작한 듯 하네요. 처음 동영상을 접하고서 지옥의 아비규환이 바로 이런 것이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조금은 잔인하고 안타까운 이 영상을 블로그에 올려야 하나도 많이 망설였구요. 하지만 진실은 불편한 것이고 모두가 알아야만 하기에 올려보기로합니다. 말못하는 돼지들의 울음소리에 가슴이 먹먹하고, 인간이란 사실이 부끄럽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구제역으로 인해 죽은 동물들, 그리고 그들을 잃어 정신적 피해를 입어 자살한 농민들의 명복을 빕니다. 돈이 열리는 나무??!! 길을 걷다가 가로수에 돈이 주렁주렁 열린 나무를 발견했다면??? 아무리 우울한 일이 있었더라도, 슬픈일이 있었다 하더라도 잠시동안 모든 걸 싹~ 잊은 채, 나무 아래에 서서 주렁주렁 열린 돈들을 올려다 보겠죠? 잠시 영상 한 편을 감상해봅시다^^ 정말 가로수에 1달러 지폐가 주렁주렁 달려있네요~ 지나가던 사람들 나무를 발견하고 미소를 짓는 사람, 사진을 찍는 사람, 누군가에게 전화를 거는 사람, 주위의 눈치를 보며 한 두장씩 떼어가는 사람 등 정말 반응은 각양각색입니다. Amy Krouse Rosenthal는 각 지폐마다 메세지를 적어 나무에 매달아 놓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그것들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으며 프로젝트를 진행시켰습니다. 사람들의 기뻐하는 모습은 그녀에게도 기쁨이였죠. 우리도 오.. 진실만을 말하는 육류제품 라벨~!!! 시장이나 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제품 뒷면의 라벨을 잘 확인하시나요? 유통기한은 지나지 않았는지, 해로운 성분은 포함되어있진 않은지 꼭,꼭! 확인해보셔야 할 테지요. 하지만 간혹 미디어에서 이런 진실만을 포함해야 할 라벨들이 거짓을 말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할 때면, 정당한 권리를 누릴 소비자로서 억울하고, 화가 나기도 합니다. 이런 가짜라벨 문제는 세계의 소비자들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색다른 육류제품 라벨을 제안한 디자인 회사가 있습니다.TO-GENKYO!!! 모래시계 모양의 육류제품 라벨, 모양만이 특별할 뿐 바코드며 제품 정보는 기존 라벨과 같은 것 아니냐구요??? 이제부터 잘 보세요~!! 고기가 포장되고 소비자에게 팔리지 못해 판매대에서 보내는 시간이.. 탈북청년들의 꿈이 자라나는 복다방, bliss&bless 명동역 3번 출구에서 숭의여대 방향으로 올라가다보면 만나볼 수 있는 북카페가 있습니다. 이름은 블리스앤블리스(bliss&bless)?! 스타벅스나 탐앤탐스와 같이 대형 체인 커피점과 같은 인상을 풍기지만, 어딘지 모르게 다른 커피 전문점과는 다른 착한 향이 솔솔 피어나는 것도 같습니다.^^ 이 블리스앤블리스 북카페는, 새터민(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위해 사회적기업을 설립·운영하는 '열매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열매나눔재단'의 희망공장 제 4호인 셈이지요~ 사실 그동안 한국의 청년 실업 문제에 가리워져 탈북 청년들의 취업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책이 없었던 것이 현실입니다. 열매나눔재단은 새터민 청년들이 한국 사회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서비스업, 그 .. 유튜브 영상 시청으로 아프리카 사자를 도와주세요! 디즈니의 1994년작 , 워낙 인기가 대단했던 애니메이션이니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다들 한번쯤 보셨을 듯 합니다. 최근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는 의 주인공인 아프리카 사자들을 다룬 다큐멘터리 를 최근 새로 발표했습니다 . 아프리카 보츠와나를 배경으로 촬영된 이 다큐멘터리는 초원에 불을 놓는 등 인간들의 서식지 침범으로 인한 위협 속에서도 어린 새끼들을 지키며 살아가는 한 암사자의 생존 투쟁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사자는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되어 있지는 않지만, 이 다큐멘터리의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50여년 동안 아프리카의 사자 개체수는 45만 마리에서 2만 마리 가량으로 줄어들었다고 하는군요. 20분의 1에도 미치지 않는 충격적인 수치네요.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전속 탐험가인 Dere.. 뉴욕에서 2년 동안 하루 세끼 집밥먹기 프로젝트! 바쁜 현대인들에게 끼니를 때우기 위해 밥을 사먹는 것은, 집에서 직접 해먹는 것 보다 오히려 더 효율적이고 당연하게 여겨지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바쁘게움직이는 도시, 뉴욕에서라면 더 더욱이 말입니다. 그런데. 이곳에 살면서 무려 2년동안이나 밖에서 사먹지 않겠다고 결심한 용감한 소녀가 있었으니, 그녀의 이름은 CATHY ERWAY. 그녀가 처음 오직 집에서 요리한 음식만 먹겠다고 결정했을 때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하나는 본인의 건강을 위해 또 하나는 돈을 모으기 위해서였다0고 합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이 만든 음식을 먹으며 집밥의 참 묘미를 알게 된 CATHY는 “NOT EATING OUT IN NY” (직역:뉴욕에서 사먹지 않기)라는 블로그를 개설해 본인의 경험 그리고 그날 .. 사막의 오아시스, 두리반의 도시영화제 홍대 앞의 작은 용산이라 불리는 두리반에서 지금 작지만 의미있는 도시영화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소설가 유채림씨가 운영하던 마포구 동교동의 국수집 두리반은 서울시와 거대자본의 일방적인 철거/개발에 맞서 오랜 싸움을 계속하며 '사막의 오아시스'라 불리는 저항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두리반을 비롯한 철거민들의 생존권 싸움을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이 재정적 후원과 공연 등으로 도움을 이어왔는데요, 이곳 두리반에서 지금 20일 일요일부터 22일 화요일까지 3일 간의 가 열리고 있습니다. 리슨투더시티의 기획 하에 진행되는 이 영화제에서는 , , 등 철거민들의 삶과 투쟁에 대한 국내 다큐멘터리들과 뉴욕의 언더그라운드 아티스트들에 대한 다큐멘터리 등이 상영됩니다. 관람료는 단돈 5천원(!)이라고 하니 좋은 다큐멘.. 이전 1 ··· 208 209 210 211 212 213 214 ··· 2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