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alk story (2432) 썸네일형 리스트형 슬로우 라이프 즐기기! 4월엔 어떤 축제가~?! 3월과 함께 꽃샘추위에게도 안녕을 고하며, 다가올 따뜻한 봄 날을 기다려봅니다. 다가올 4월은 공휴일 하나 없이 빡빡한 일상에 무기력해지고 지치기 쉬운 잔인한 달이기도 하지만, 지역별 각종 봄맞이 행사가 시작되는 축제의 계절이기도 하지요~! 움츠려들었던 지난 겨울의 흔적을 털어내고, 반복되는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봄 축제 나들이 정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 청산도슬로우걷기축제 | 2011년 4월 8일~30일 (22일간)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청산도에서는 "느림은 행복이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4월 한달 가까이 슬로우걷기축제가 열립니다. 자연의 시간에 몸을 맞춰 걷는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는 남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유채와 청보리 물결이 한 폭의 그림이 되는 매년 4월 진행되며, 올해로 .. 베를린의 북극곰 크누트Knut를 기억하며 2006년 12월 태어나 베를린 동물원에서 자라며 독일 사람들뿐만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북극곰 크누트 Knut를 기억하시나요? 베를린 동물원의 상징이 되어 동물원에 엄청난 수익을 가져오기도 했던 북극곰 크누트가 지난 19일 연못에서 돌연사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북극곰의 평균 수명이 25~30세라는 점을 생각했을 때 불과 만 4살에 불과했던 크누트의 죽음은 그 원인에 대해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고요. 게다가 주말을 맞아 600여 명의 관람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갑자기 일어난 죽음이었기에 사람들의 반응은 더 큰 것 같습니다. 태어나자마자 어미 북극곰에게 버림받아 사람의 손에 길러진 크누트는 베를린 동물원의 상징이 되어 크누트에 대한 동화책까지 출판되는 등 한때 많은 사람들.. 청년, 세계에서 길을 찾다 : 청년 Global Work 탐방단 모집 씨즈(Seed:s)는 청년 사회적기업가를 키우며 사회적기업의 혁신모델을 만들고 미래를 연구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입니다. 윤리적 소비 캠페인인 '보라(Bora)', 청년 사회적기업 아이디어 공모전 '체인지메이커' 등을 진행해 오기도 한 곳이죠. 그런데 3월 21부터 4월 13일까지 씨즈(Seed:s)에서 이라는 타이틀로 청년 Global Work 탐방단을 모집한다고 하네요. 탐방단 모집 공고 포스터는 Slowalk에서 디자인했습니다. 이제 곧 각 대학교의 게시판에서 포스터를 보실 수 있겠네요 :-) __ DESIGNED BY SLOWALK 청년실업이 심각하다고 말합니다. 학점관리, 어학공부, 각종스펙만을 쌓기 바쁜 무한경쟁의 시대에 청년들은 지쳐갑니다. 그러나 아무도 청년에게 제대로 된 길을 제시해주진 않습.. 한 땀 한 땀 느린 걸음, 간세 인형 전 화요일 저녁, 집으로 향하는 삼청동 골목길에서 평소에는 걸어가는 발자국 소리를 대신에 북적 거리는 사람 소리가 들렸습니다. 소리가 나는 곳으로 가보니 전시회 오프닝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생명을 깁는 따뜻한 바느질, 제주 올레 간세 인형 전'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날짜를 보니 방문한 날이 오픈일이어서 그런지 관람하러 오신 분들로 전시장이 가득 찼습니다. 이 전시회는 간세인형공방에서 만든 착한인형 간세인형으로 이루어졌다고합니다. 간단한 제주 올레 길과 간세인형공방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제주 올레를 상징으로 하는 조랑말 '간세'는 게으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제주도의 푸른 들판을 조랑말처럼 느릿느릿 걸어가자는 뜻도 포함되었다고 하네요. 간세인형공방은 현재 서귀포시와 제주.. 2011 서울디자인리빙페어 나들이 올해도 서울 코엑스에서 2011서울디자인리빙페어가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주말, 슬로워크도 잠시 시간을 내어 전시장에 다녀왔답니다. 올해의 주제는 " touch- 행복을 만드는 감성 디자인" 매년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서울디자인리빙페어. 전시를 관람하러 오신 분들이 너무 많아 사진을 찍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찍어온 사진들로 전시장을 같이 둘러볼까요??? 여전히 환경친화, 에코 등의 컴셉으로 자연친화적 소재의 가구들이 많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요건 나무로 만든 달력이네요~ 멀리서 처음 보았을 때, 나무로 만든 자들을 끼워둔 꽂이인줄 알았죠. 그런데 가까이 다가가보니 만년달력이더군요. 나무가 주는 특유의 소재감과 오래오래 쓸수있는 실용성까지 겸비한 멋진 달력!!! 다양한 디자인 소품들도 많았습니다. 네잎크.. 동물의 눈물로 만들어지는 화장품이야기 알고계셨나요? 우리가 쓰는 많은 화장품들은 "동물실험"을 통해 나온다는 것을요. 이미 알고 계셨다면 그런 동물실험들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알고 계셨나요? 화장품 제조에서 행해지는 가장 대표적인 동물 테스트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 피부 자극(skin irritancy) 실험 - 안구 자극(eye irritancy) 실험 - 급성 중독 반응(acute toxicity) 위 실험들 모두 테스트 하는 동안 동물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한 조치는 없습니다. 실험이 끝난 동물들에겐 치유못한 상처들만 남게되며, 특히 급성 중독 반응 테스트의 경우 최종적으로 부검테스트까지 이어져 실험에 이용된 모든 동물들이 죽음을 맞게 되지요. 경제성, 짧은 세대로 인한 빠른 연구결과의 발표, 쉬운 구속력 등의 이유로 그들은 아직.. 모두가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다면. 밀레니엄 개발 목표(Millenium Development Goals)가 UN에서 제정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없는 인구비율을 줄이는 것도 목표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 인구의 약 37% 정도인 8억8천4백만명은 개선되지 않아 안전하지 못한 식수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안전하지 못한 식수 문제로 매년 약 4백만명이 설사관련 질환에 시달리고, 그 중 1백80만명 정도가 이 세상을 떠나게 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깨끗하지 못한 식수로 인해 생기는 질병으로 인해 학교에 빠지게 되는 문제도 생긴다고 합니다. 전 세계 인구의 약 43%가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지 못하는 부분을 개선해 줄 제품을 2005년 스위스를 본사로 둔 한 회사에서 내놓았습니다. 많은 분들께서도 이미 한 번쯤은 .. 떠난 자리도 아름다운 반지의 제왕! 영화 , 이미 많은 분들이 재밌게 보셨을 겁니다. 뉴질랜드에서 촬영된 이 영화는 뛰어난 영화미술로 톨킨이 소설에서 묘사했던 상상 속의 세계를 훌륭하게 실현해냈었죠. 이 영화 덕분에 뉴질랜드의 아름다움 또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고요. 혹시 을 보지 않은 분들이라도 이 영화에 등장하는 '호빗'이라는 가상의 존재와 그들이 살고 있는 아기자기한 마을에 대해서는 대부분 알고 계실 텐데요. Matamata에 위치한 알렉산더 패밀리 농장은 원래 1978년 부터 양을 기르는 목장이었다가 1998년 호빗마을 '호비튼 Hobbiton'의 촬영지로 낙점되었습니다. 그런데 영화 촬영이 끝난지도 몇년이 지난 지금, 이 호비튼은 양들이 사는 마을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처음의 37채 중 지금은 17채가 남아있는 호빗들의 집은.. 이전 1 ··· 211 212 213 214 215 216 217 ··· 3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