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alk story (2432)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연 순환으로 살아 숨쉬는 친환경 부엌!!! 오늘은 하루 온종일 요리를 하고 싶도록, 여심을 사로잡는 작은 부엌을 소개시켜드릴께요_ 우선 영상 한 편을 감상해 보시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곳곳에 숨겨진 섬세한 배려와 기술들의 결합으로 정말 감동스런 물건입니다. 이 공간은 Studio Gorm에서 디자인 한 Flow2라는 부엌입니다. 자연의 흐름과 적절한 기술이 접목되어 만들어졌죠. 한 곳, 한 곳 자세히 살펴봅시다^^ 설거지 후, 그릇에 남아 한 두방울 떨어지는 물로 식물이 자라고, 버려진 음식 쓰레기는 퇴비로 만들어져 다시 그 식물들이 자랄 수 있는 양분이 됩니다. 그렇게 자란 식물잎은 요리에 사용되는 싱싱한 채소가 되기도 하구요. 전기가 필요없는 자연냉장고까지!!! 보기엔 그저 작은 부엌 공간이지만, 평화롭고, 끊임없이 자연 순환이.. 세 바퀴로 가는 제설자전거! 주말 사이 또 한 번 눈이 내려 월요일 출근길이 꽤 복잡했죠. 서울시에서는 밤새 제설차 300여대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했다고 하지만, 골목 구석구석까지 제설차가 올 수는 없으니 집 앞, 가게 앞에는 눈이 쌓여있고, 이럴 때마다 삽으로 눈을 치우느라 고생했던 기억은 누구나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이 정도 눈을 치우기 위해 집으로 제설차을 부를 수도 없고 말이죠. 미국 밀워키에 사는 크레이그 스미스 Craig Smith씨는 요즘 처럼 눈이 온 날 세발자전거를 탄다고 하네요. 바로 제설용 세발자전거! 이 세발자전거는 크레이그씨가 자전거 두개를 이어 직접 만든 것으로, 어린 시절 친구가 만들었던 자전거를 본따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발자전거에 이렇게 나무로 만든 제설삽을 붙이니 편리하고도 훌륭.. 1회용품을 없애기 위한 노력들! 최근 환경부와 한국용기순환협회는 아래와 같은 공익광고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빈 병 재활용에 대한 캠페인은 귀여운 캐릭터, 재미있는 상황들과 함께 만드니 참 재밌있습니다. 90년까지만 하더라도 저런 빈 유리병들을 모아 슈퍼에 팔 수도 있었는데요, 이제는 그런 소소한 모습들도 거의 자취를 감춘 듯 합니다. 광고에서처럼 빈 유리병은 세척과 소독 등을 통해 다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이 공익광고에선 빈 유리병에 대한 이야기만 하지만, 사실 이 협회는 플라스틱병이나 폐지 재활용에 대한 활동도 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같은 병이어도 플라스틱 페트병은 몇몇을 제외하곤 1회용으로만 이용되는 듯 합니다. 최근 미국에선 이러한 1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에 대한 문제를 가지며, 좀 더 친환경적인 .. 음식도 design 시대! 뭔가 음식 같기는 한데, '된장인가? 아님 청국장인가?' 라는 의심이 들 정도의 투박하게 담긴 요리. 사회도 디자인하는 이 마당에! (Social design) 푸드스타일링 (Food design)에 대한 남 다른 접근방법을 보여주는 한 여성이 있습니다. Running with Tweezers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미국의 푸드스타일리스트, Tami Hardeman 입니다. 그럼 이 푸드스타일리스트가 디자인한 계란샐러드를 한번 감상하실까요? (사실 위 사진은 커리와 함께 천천히 조리(slow cooking)한 계란 샐러드 였답니다.) 이 사람의 푸드스타일링이 미적감각 이외에 더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인위적인 처리를 하지 않은 스타일링은 한다는 데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시.. 도시에서 텃밭 가꾸기~! 창문만 있으면 O.K?! 직접 텃밭을 가꿔 작물을 재배하는 일. 도시 생활을 하다보면 누구나 한번쯤 꿈꿔보는 로망일 텐데요, 마당이 없는 집, 아파트에 살면서도 아주 손쉽고 간단하게 작물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창문을 이용해 정원을 가꿀 수 있는 모듈화된 수직 텃밭 세트가 있기 때문이지요.^^ 전에 한번 소개해 드렸던 아파트 베란다의 페트병 정원과도 비슷한 맥락이지만 조금 더 정돈된 형태라 볼 수 있습니다~! >>페트병 정원 보러 가기 창문에 설치되는 화분은 육각형의 모듈로 되어있어 창문의 크기에 따라 공간의 낭비 없이, 원하는 대로 다양하게 배치-확장이 가능하게 됩니다. 육각형 화분의 테두리에는 배수를 위한 통로가 있는데요, 서로 연결했을 때 위에서 흡수되고 남은 물이 자연스레 밑의 화분에 전달될 수 있는 .. 애니메이션으로 그린 휴대폰의 운명!!! 눈만뜨면 새로운 휴대폰이 출시되는 요즘. 새로 산지 얼마 안되었지만 금~방 업그레이드 버젼이 등장하게되죠. 트렌드에 예민하고,새로운 물건에 민감한 얼리어답터들은 휴대폰을 자주자주 바꾸시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인지 연간 1400만대의 폐휴대폰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중에선 겨우 300만대 정도가 수거되고, 나머지는 각 가정의 깊숙한 서랍속에 머무르거나 쓰레기통으로 직행한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쓰레기통으로 직행한 핸드폰에는 납, 카드뮴 등을 포함한 오염물질이 들어있어 환경에 유해하다고 합니다. 물론 인체에도 굉장히 좋지 못하구요. 그런반면 재활용가치가 높은 금,은,동 들도 들어있단 사실!!! 그래서 그냥 버려지게 된다면 이런 귀중한 자원들도 함께 버려지게 되는 것이죠. 휴대폰 1대에는 금0.034g, 은0... 컨테이너 속의 이 남자가 사는 법!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의 시내 한복판에 두 개의 초록색 컨테이너가 등장했습니다. 컨테이너 내부는 평범한 가정집처럼 가구와 생활용품들로 꾸며져 있었고, 두 컨테이너 안에는 각각 한명씩 사람이 살고 있었다고 하는군요. 게다가 한쪽 벽면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이 그 두 남자가 살고 있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대체 이 두 남자는 왜 이 곳에서 살고 있었던 걸까요? 사실 이 두 개의 초록색 컨테이너는 캐나다의 전력회사 BC Hydro가 프로모션 에이전시 Smak을 통해 진행한, POWER SMART 캠페인의 일환이었다고 합니다. 재활용 컨테이너로 만들어진 이 두개의 초록색 방은 크기와 구조, 구비된 가구와 가전제품 등 모든 면에서 똑같은 조건으로 꾸며져있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 태양광 물 펌프! 아프리카의 눈물 닦아줄 수 있기를... 얼마 전 방영된 MBC 다큐멘터리 '아프리카의 눈물'을 보면서 아프리카 지역의 심각한 물 부족 사태에 대한 현실과 물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지속되는 혹독한 건기에 땅이 쩍쩍 갈라지고, 하나 남아있던 호수마저 심각하게 오염되어 버린 아프리카 땅의 사람들. 목이 말라 무리를 이탈한 아기 코끼리들은 외로이 죽어가고, 오염된 물을 마시고 사용해야만 하는 어린 아이들도 질병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합니다. 아프리카 북동부에 위치한 '수단(Sudan)' 또한 55,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하루에 깨끗한 물 2리터조차 사용할 수 없는 물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조금이나마 개선해보고자 국제단체인 '적십자(Red Cross)'에서는 태양광 펌프를 이용해 아프리카 지역에 수자원 접근성을 높일.. 이전 1 ··· 222 223 224 225 226 227 228 ··· 3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