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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alk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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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미소짓게 만드는 친환경 대나무 칫솔~!! 우리가 매일 하루에 세 번 이상씩 사용하는 플라스틱 칫솔~! 칫솔모가 마모되면 버리고, 다시 새로운 플라스틱 칫솔을 꺼내 사용하지요. 칫솔 하나의 수명이 평균적으로 대략 3개월 정도라 친다면, 한 사람이 평생 사용하고 버리는 칫솔의 양은 얼마나 많을까요~? 게다가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버리는 칫솔은 잘 썪지도 않는 플라스틱 재질이라는 것이 더욱 골칫거리입니다. 호주의 예를 들어봐도, 매 년 약 3,000만개의 칫솔이 사용되며 무려 1,000톤의 어마어마한 매립식 쓰레기를 발생시킨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는 것, 당장 우리의 삶을 무너뜨리진 않겠지만, 우리 후손들의 삶에는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겠지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호주 브리즈번(Brisbane)의 치과의사들은 우리가 ..
wireless 스프 한그릇 어떠세요!? 애플 아이폰과 같은 첨단기기 등장으로 대변되는 기술혁신의 사회.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제품, 기술 등을 생산되고 있습니다. 왠지 이러한 기술의 발전이, 그것을 빨리 수용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 간의 격차를 더 벌려놓는 것 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기술의 활용, 그 격차와는 상관없는 조금은 일상적인(?) 제품이 나왔다고 합니다. 평소 우리 식생활과 최첨단기술의 융합이 탄생시킨 냄비와 스토브가 필요 없는 인스턴트 스프입니다. 이 스프는 캠벨사가 만든 Wireless soup라고 합니다. 스프가 Wireless?? 얼핏보면 일반 인스턴트 스프와 다를 바 없어 보이는 이 제품은 ecoupled 라는 첨단기술로써 데워지고, 요리 됩니다. ecoupled란 미국의 Fulton Innovoti..
파리의 공공화장실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공공화장실~!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왠지 지저분하고 이용하기 불편했던 경험이 다들 있으실텐데요. 특히나 이동식 간이화장실이라면 더욱 그렇겠지요. 기존의 간이화장실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줄, 새로운 화장실이 파리에 있습니다~! 파리 시내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간이화장실~ 프랑스의 유명한 건축 디자이너 '페트릭 쥬앙(Patrick Jouin)'이 디자인하였습니다. 이 새로운 화장실은 보다 깨끗하고, 환경 친화적이며, 휠체어 사용자 등 몸이 불편한 사람들까지 배려한 기능적인 화장실이지요.^^ 화장실의 외부는 내구성이 있고 재활용이 가능한 철, 콘크리트, 알루미늄등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화장실에서 사용되는 물 중 일부는 모아둔 빗물을 재사용한 것으로 실제 물 사용량의 30..
4만원으로 살 수 있는 명품 백이 있다면?! 요즘은 너도 나도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 할 것처럼 느껴지는 명품 백. 이태리 장인이 한 땀 한 땀 만든 좋은 품질의 물건을 구입하여 오래도록 잘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저 보여지는 부의 상징으로만 여기며 무분별하게 사치를 일삼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렇게 명품 백을 그저 허세의 도구로 여기는 사람들을 풍자하며 따끔하게 꼬집는 위트있는 가방이 있는데요, 캘리포니아의 브랜드 'Thursday Friday'에서 디자인한 '투게더 백(Together Bag)'이 그것이지요^^ 소수 특권 계층의 전유물이 아닌, 누구나 들 수 있는 명품 가방입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보통 캔버스백에, 여성들의 로망인 에르메스 '버킨 백'의 표면을 앞면, 뒷면, 옆면, 바닥까지 프린트한 톡톡 튀는 발상의 유머러스한 가방이지..
서울은 추억을 허락하지 않는다! 세계디자인수도의 지위를 얻은 서울의 2010년도 저물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디자인서울은 처음의 진통을 뒤로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그 다음을 고민하는 시기에 놓여 있습니다. 2010년을 돌이켜 생각해보면 올해는 단연 디자인으로 떠들석한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2010년 서울은 세계에서 제일가는 디자인도시의 지위를 얻었습니다. 그와 관련된 수많은 사업들이 빠르게는 2007년부터 시작되어서 올해 완공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디자인거리 사업, 도심재개발사업, 녹지축 조성사업, 문화창작공간 조성, 디자인올림픽 등등 디자인과 관련된 수많은 행사들이 열렸습니다. 서울시의 디자인정책에 대해서 그 옳고 그름을 논하면서 디자인이슈가 신문 방송 뉴스의 사회면을 장식하기도 했습니다. 6.2..
외모지상주의, 과일에게도 예외 없습니다. 요즘같이 추운 겨울, 옆구리 시린 솔로들은 너무나 서럽죠! 하지만 이러한 칼바람 추위도 함께 맞아주는 우리의 친구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이 새콤달콤한 감귤입니다. 하지만, 어쩌다 맛없는 걸 사먹게 되면? 후회 막심이죠! 뭔가 속았다 싶기도 합니다. 얼마 전 MBC 불만제로에서는 맛없고 못생긴 감귤에 대한 내용이 방영됐습니다. 감귤은 그 크기가 너무 크거나, 너무 작을 때 판매할 수 없는 품질로 평가 받는 다고 하는데요 (과일들에게도 외모지상주의가!!!) 방송에선 해마다 이러한 비상품성 감귤들이 불법으로 유통됨을 문제 삼았지요. 특히 너무 큰 감귤은 당도도 낮고 맛이 없어서, 팔기 힘든 정도라고 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너무 크거나 너무 작은 비상품성 감귤이 유통되는 것을 법적으로..
새해 2011년, 이런 달력 보셨나요? 신묘년. 새해 달력. 1400개가 넘는 이미지를 모자이크 해서 만든 달력입니다. 계절별로 색감을 달리 표현했습니다. 이 달력이 놀라운 것은 색에 맞게 세계 각지에서 생산되는 상품의 브랜드나 트레이드 마크를 모아서 이미지화 했다는 것. 독특한 달력이지요. 한 눈에 2011년 한해를 볼 수 있는 포스터 달력. 4대강 사업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풍경을 담아 달력을 만들어도 좋을 듯합니다.
화분 헬멧을 쓴 오토바이 운전자들!!! 오토바이를 탈 때,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한가지. 바로 헬멧!!! 얼마 전 인도네시아에 특이한 헬멧을 타고 도로위에 나타난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있습니다. 한번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인도네시아에는 오토바이가 매우 많습니다. 차도에는 차선도 없고, 중앙선의 개념도 별달리 없지만 뒤죽박죽 섞여 남녀 노소를 가리지않고 오토바이를 애용하는 인도네시아의 도시 풍경. 하지만 이런 풍경과는 다르게 오토바이가 배출한 탄소를 흡수해 줄 녹색공간들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인도네시아의 두 예술가는 일반 사람들에게도 그 심각성 일깨워주고, 자극시켜주고자 Treebute to Yogya 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위처럼 영상으로도 담아내었구요. 예술가 Sara Nuytemans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