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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alk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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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카툰] 영화관에서 귀신놀이 하지않기!!! 점점 커져가는 한국 영화시장. 관객수 천만을 넘은지가 오래이지만 아직도 영화관 에티켓 수준은 가야할 길이 먼 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상대방을 배려하면 되는 쉬운 일 인데 말이죠. 한 때는 휴대폰을 매너모드로 바꾸지 않아 영화 상영 중 울리는 요란한 휴대폰 벨소리가 문제였죠. 하지만 요즘은 휴대폰을 매너모드로 바꾸고 입장하시는 센스는 다 갖추신것 같더군요. 이젠 액정화면!!! 너무 밝은 액정화면은 어두컴컴한 상영관내에서 눈에 잘 띄게되죠. 영화에 집중하고 있다가도 여기저기서 반짝반짝 거리며 문자를 확인하시고, 어떤분은 받은 문자를 옆사람에게 보여주기까지 하시더군요. 액정화면의 불빛을 받고있는 그분들은 공포영화의 주인공 같았습니다. 그러나 베스트 바로 여기에!!! 상영시간도 지키지 못하고 광고시간도 한참 ..
아프리카 사람들과 추억을 공유하는 카메라?! 여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가에 대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필요한 건 단지 물, 식량 뿐이 아닙니다. 그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아프리카에서 쉽게 체험해 볼 수 없어 더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 될 사진찍기~! 바로 일회용 핀홀 카메라를 통해 마음을 나누는 홍익대학교 프로덕트 디자인학과 학생들(Yoo Geun-hyuk & Yoon Bo-jung)의 졸업 프로젝트 'Flutter In Pinhole'이 해외 블로그에도 소개되며 화제입니다. 아날로그 감성 충만한 이 핀홀 프로젝트는 과연 어떠한 시스템으로 가능한 것일까요~? 참여자가 프로젝트를 위해 제작된 필름을 구매하면, 일련번호를 부여받게 됩니다. 참여자..
신묘년 새해, 자두마을에서 마음의 평화를 찾으시길 플럼빌리지Plum Village(자두마을)는 베트남 승려 틱낫한이 프랑스 중부지방에 세운 수행공동체이자 청정도량이다. 이곳에는 베트남 비구, 비구니스님들부터 ‘참 나’를 찾고자 하는 전 세계 곳곳의 평범한 사람들이 한 해에도 수백 명씩 오가며 함께 수행한다. 플럼빌리지에서는 우리 삶의 목적인 행복을 찾기 위해 멀리서 헤매지 말라고 가르친다. 더불어, 바로 이 순간 오늘이 가장 경이롭고 행복한 날임을 일깨워 준다. 그래서 이곳에 모인 사람들은 매일 ‘행복은 지금, 여기, 이 순간에 있다Happiness is here and now’라는 노래를 함께 부르며 소박한 진리를 되새긴다. 호흡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고, 웃음을 통해 나와 주위를 평화롭게 만들며, 걷기 명상을 통해 나의 삶을 떠받들고 있는 대지와 자연..
4대강사업 캠페인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일기가성(一氣呵成)이라 했습니다. 국운융성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선진국의 문턱을 단숨에 넘어가야 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일기가성은 청와대가 신년 화두로 선정한 말입니다. 선진국 문턱에 단숨에 넘어가기 위해서는 가시적인 성장이나 경제지표로는 도달 할 수 없습니다. 문턱을 넘은 들 무엇 하겠습니까. 삶의 질이 좋지 않은데. 조선일보 일면을 보니 라는 기사를 통해, 한국갤럽이 조사를 소개했네요. 1992년에서 2010년 사이 1인당 GDP는 3배 성장했지만, 행복을 느끼는 국민은 10% 줄었다고 합니다. 통계를 곧이곧대로 믿고 싶지 않습니다.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국민들이 더 늘어났다고 생각하니까요. 자살률 1위 아닙니까. 어디 그뿐입니까. ..
철거된 집, 메모지로 다시 태어나다?! 작은 집이 있습니다. 옹기종기 모여있기도 하네요. 그냥 나무토막으로 보이시나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한 장 한 장 뜯을 수 있는 메모지입니다. 이 제품은 포스트잇과 같은 접착식 메모지로, 'IE-TAGs'로 이름 붙여진 '나루세 이노쿠마 아키텍츠(Naruse Inokuma Architects)'의 작업물입니다. (* 'ie'라는 말은 일본에서 '집'을 의미함) 그냥 종이가 아니라 철거된 주택에서 나온 목재를 재가공하여 만든, 작고 심플한 친환경 책갈피 겸 메모지이지요. 이제는 사라진 집에서 나온 목재를 재가공하여, 다시 집의 일부로 재현해 낸 건축가다운 아이디어~! 철거된 집의 멋진 환생이라 이름 붙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 narukuma.com
수송용 컨테이너 박스의 색다른 변신?!! 멋진 건물을 지으려면 비용도 많이 들고 설계도 복잡할 것 같다구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오늘은 수송용 컨테이너를 활용해서 만든 친환경 건물들을 소개해드리려 하는데요, 우리가 기대하는 것 이상으로 멋지고 실용적입니다^^ 수송용 컨테이너를 포개어 만든, 프랑스의 훌륭한 녹색 지붕 주택입니다. 외관 뿐 아니라 내부의 인테리어까지, 컨테이너 박스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있습니다. 그네도 달려있네요^^ 다음은 단기간에 조립이 가능한, 아일랜드의 컨테이너 오피스 빌딩입니다. 버려지는 32개의 컨테이너 박스를 재활용하여 뚝딱뚝딱 튼튼한 건물을 지었습니다.(영상참고) 미래의 주택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는, 맨하탄의 조립식 컨테이너 주택도 있습니다. 컨테이너의 장점을 활용하여 모듈화시킨 주택으로, 작고 귀..
해외 유명 친환경 블로그에 소개된 '남산 전기버스'~!! 해외 유명 친환경 블로그 '인해비타트(inhabitat.com)'와 '트리허거(treehugger.com)'에 세계 최초로 상용 운행되는 우리나라의 전기버스를 소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인해비타트 기사원문 | 트리허거 기사원문 미국, 영국 등의 나라를 능가하는, 친환경 대중교통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기술의 우수성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더 큰 관심을 갖는 서울 남산 전기버스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지난 12월 2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이 버스는 배기관이 없습니다. 휘발유나 경유로 움직이는 게 아니라 전기로 움직이는 전기차이기 때문이지요~ 서울시가 대기 질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현대중공업, 한국화이바와 손 잡고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한 이 친환경 대형 전..
지구온난화에 대한 아이스크림의 경고?!! 갑작스런 한파와 폭설 등의 기상이변, 지구온난화와 무관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지구온난화로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제품들(북극곰 모양의 러그, 각설탕 등)을 봐왔는데요, 오늘은 세계적인 아이스크림 업체 하겐다즈(haagendazs.com)사의 '빙산 아이스크림 케이크'입니다. 재미있는 작업으로 세상에 신선한 영감을 전해주는 프랑스 디자인 그룹 '5.5 디자이너스(5.5 designers)'가 하겐다즈의 바닐라 맛 아이스크림을 북극의 빙산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녹아가는 빙산과, 사라져가는 북극곰을 떠올리게 만드는 이 아이스크림 케이크의 각 조각들은 사이트에 표기된 천연재료 성분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네요^^ 사실 하겐다즈는 지구온난화와 뗄 수 없는 관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