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alk story (2432) 썸네일형 리스트형 버려지는 키보드 자판으로 만든 예술작품? 미술관의 벽면을 가득 채운 거대한 작품, 무엇으로 구성된 작품일까요~? 일정한 거리를 두고 멀리서 보면 이 작품은 그저 캔버스위에 새겨진 하나의 추상작품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놀랍게도 이 작품은 버려진 키보드 자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티스트 '사라 프로스트(Sarah Frost)'의 작업입니다. 하얀 글자가 새겨진 검은 키보드 자판들 하나하나가 모여 거대한 그리드를 형성하고 있는데요, 멀리서 보면 마치 광활하고 텅 빈 우주 혹은 끝없이 자욱한 먼지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검은 자판, 하얀 자판, 사용된 정도에 따라 변색이 된 손 때 묻은 자판 등 다양한 자판들이 모였습니다. 각각의 키들을 각자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다하고 또 멀리서 봤을 때는 서로 협력하여 하나의 거대한 작품을.. [액션카툰] 사장님께 편지쓰기!!! 액션걸은 편지를 좋아합니다. 편지는 사사로운 개인간의 소통의 도구이지만 분명 따뜻한 관계를 만드는 진정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쉽게 써내려간 e메일보다는 한자 한자 정성들여 써 내려간 편지를 읽으면 행간 행간에서 그 사람의 마음은 물론 체취까지도 느껴지니까요. 직장에서의 인간관계는 내 맘대로 되지 않을 때가 허다하죠. 사이가 좋다가도 업무에 들어가면 사이가 틀어질 수도 있구요. 직장인들은 스트레스와 많은 업무 때문에 사장님을 미워하고 불만을 가집니다. 하지만 사장님도 사장님만의 스트레스와 고민들로 마음이 복잡하시단 사실!! 언제나 좋은 관계만을 유지하고 나쁜 관계는 미워할 순 없지않나요? 서로 풀어나가야죠. 사장님과 직원은 한 배를 타고 있는 거니까요. 오늘은 편지를 봅시다. 사장님께(혹은 직.. 시는 우리시대 마이너리티인가? 새해로 가는 터널 앞에 서 있습니다. 두 개의 터널이 놓여 있습니다. 하나는 짐작할 수 없는 내일의 터널, 다른 하나는 추억의 터널.시(詩)를 읽습니다. 추억이 뭉게구름 되어 새끼를 칩니다. 모두가 한번쯤 시인이었습니다. 사랑에 목말라 시를 읽었고, 시인의 시를 담아 사랑하는 연인에게 보냈습니다. 몽땅 옮기거나, 구절구절 뽑아 마음을 전했습니다. 낭만 없는 세상은 건조 합니다. 눈물 없는 세상은 땅에 금을 가게 합니다. 감성 없는 이성의 시대는 고립의 시대입니다. 시는 감성의 복원입니다. 돌아보고 내다보는 ‘말랑말랑한 힘’은 시에서 나옵니다. 소설이나 영화, 한편의 드라마는 끝맺음이 있지만 시는 결말이 없습니다. 시를 다 읽었다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시는 언제나 살아 있습니다. 시는 이제 우리시대 마이너.. 진정한 강산개조는 4대강 사업이 아니라 텃밭가꾸기다? ▲ 미국 뉴욕에서는 기존 건물을 그린빌딩(녹색지향)으로 바꾸는 리모델링 사업과 옥상정원,쌈지공원도심의 갈라진 콘크리트 바닥(아예 건축할 때 틈을 갈라 놓는)에 풀을 심는 운동과 사업이 확산되고 있다. 오늘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국토해양부 내년도 사업계획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4대강 사업을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산개조론과 비교 언급하면서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업이 (마무리) 되면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산개조의 꿈이 이뤄지는 것(이명박 대통령)" 정말 4대강 사업이 강산개조론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사업일까? 강산개조론을 개조한 4대강 사업 발언이야 말로 언어의 왜곡이자, 가치관 몰락의 전조곡이 아닐까? 요즘은 뜸하지만, 녹색성장은 자연보호를 잘못 세탁한 말이다. 정부가 추진 중인 ‘4.. 도로 건널목에 나무 하나 키울까요? 다국적 광고 회사 'DDB CHINA'가 중국 환경보호 재단을 위해 공익캠페인 광고를 제작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네요. 중국은 대도시의 발전으로 인구가 불어나면서, 자동차 숫자가 엄청나게 늘어났습니다. 그에 따른 대기 오염과 환경문제가 심각합니다. 세계 여느 대도시도 마찬가지이지만.... 뿐만 아닙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댐들이 우후죽순 생기면서 많은 것들이 사라졌지만. 사막화 또한 큰 문제입니다. 언제인가 방송에서 사막화를 막기 위해 한 여성이 나무를 심는 프로젝트가 공개 되자, 많은 사람들이 감명을 받았지요. 중국이 입김만 불면 엄청난 나비효과(?) 발생하지요. 중국인들의 참치 소비가 늘어나면, 참치 시장과 참치잡이가 요동을 칩니다. 한 때 환경문제에 등한시 했던 중국 당국이 적극적으로 환경보호에 나섰.. 태양열과 빗물을 재활용하여 무지개를 만들 수 있다? 자연이 주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선물 무지개, 비가 내린 후 여러 가지 기후 조건이 갖춰질 때 어쩌다 한번 볼 수 있는 희귀한 자연 현상이지요. 이러한 무지개를 우리가 원할 때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에서 출발한, 아티스트 '마이클 존스 맥킨(Michael Jones McKean)'의 무지개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그의 프로젝트는 하늘을 가로질러 무지개를 쏘아올리는 방식의 작업으로,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Omaha, Nebraska)에 위치한 '베미스 현대 예술센터(Bemis Center for Contemporary Arts)' 안에 있는 그의 작업실 건물과 넓은 주차장 공간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002년부터 행해지고 있는 이 무지개 프로젝트는, 어떤 장소에 존재하는 창조된 작.. [액션카툰]크리스마스,점원에게 친절하기!!! 식당에서의 에티켓이라 하면, 소란 피우지 않기, 흡연하지 않기, 음식 남기지 않기 등을 나열할 수 있겠죠? 일반적으로 사람들도 잘 기억하고 있구요. 하지만 아직도 식당이나 각종 서비스 종사자에 대한 손님들의 태도에 대한 언급은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아마도 내가 돈을 낸 만큼 정당한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라는 생각 때문 아닐까요? 예전에 어느 식당에서 주변 사람들과 맛있게 식사를 즐기고 있었죠. 그런데 갑자기 식당 안의 모든 사람들의 기분이 상할 정도의 큰 소리로 한 직원에게 불평을 하시는 한 아주머니를 보았습니다. 독하게 몇 마디를 더 건네시고 나서야 마음을 추스리신 아주머니. 직원은 몹시 기분이 상한 것처럼 보였죠. 물론 식당을 찾았을 때 불쾌하고 불만족스러운 경우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300초를 위한 햄버거 포장재의 진실? 11개의 패스트 푸드 기업에 대해 변화를 촉구하는 비영리 시민단체." stop eating fast food" 패스트푸드의 상징 맥도널드 햄버거. 세계 130여국에 3만 여개의 매장수를 자랑하는 다국적 기업 맥도널드. 맥도널드 햄버거는 그 맛을 떠나, 세계화의 은유와 상징으로 입방아에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예술가들의 작품에 등장하기도 하고 경제지수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비만을 측정하는 지표와 세계화를 반대하는 시위대의 표적이 되기도 합니다. 매년 20억 만개가 넘는 맥도널드 햄버거가 세계인의 입 속으로 시간을 다투듯 속속, 아니 쏙쏙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햄버거와 그에 따르는 부대 메뉴(각 종 튀김류, 콜라, 커피 등)의 포장에 들어가는 비용을 생각해 봅시다. 그 규모가 얼마.. 이전 1 ··· 228 229 230 231 232 233 234 ··· 3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