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alk story (2360) 썸네일형 리스트형 친환경 제품이 모두 '친환경'적인 것은 아니다? '그린워싱'이란 말, 들어보셨나요? 기업이나 브랜드가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못하면서 '친환경'이라는 이미지로 자신을 덧칠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린마케팅의 잘못된 사례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한 보고서에 따르면, 무려 95%에 해당하는 '친환경' 제품들이 사실상 '그린워싱'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이 보고서가 명시한 그린워싱의 요소에는, 근거없는 주장, 애매모호한 표현, 감춰진 기회비용 등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즉, 이른바 친환경 제품으로 마케팅 되고 있는 제품들중 대부분이 이런 요소들 중 하나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죠. 이를테면, 구체적인 수치나 근거 자료 없이 무작정 '우리 제품은 친환경적이다.'라고 주장하거나, 'mother-earth approved'와 같은 동화책에서나 볼 법한 모호한 표현을 제품.. 기후 변화로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국가는? 인도네시아에서 또한번 지진해일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지진 뿐만 아니라 요즘 지구 곳곳에서는 폭우, 홍수, 가뭄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런 자연재해의 원인 중의 하나는 환경 오염에 따른 기후 변화입니다. 영국의 컨털팅 회사인 Maplecroft는 얼마 전 각 국가들이 기후 변화에 의해 얼마나 피해를 입게 되는지를 표시한 지도를 공개했습니다. 초록색으로 표시된 곳은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로부터 안전한 곳이고, 파란색으로 진하게 표시된 곳은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로부터 안전하지 못한 곳입니다. 파란색이 짙어질 수록 그 피해 정도가 심각한 곳입니다. 이 지도에 따르면 기후 변화에 가장 취약한 국가는 방글라데시입니다. 그 뒤를 이어 인도, 마다가스카르, 네팔 등이 기후 변화로 큰 피해를 입게 .. 물고기를 낚던 고깃배의 은퇴 후 멋진 변신 한 때 많은 물고기를 낚던 고기배가 버려져 있습니다. 이 고깃배의 운명은 이제 여기서 끝인걸까요? (▲사진 출처: http://www.extrajection.com/desktops/) "여기서 이렇게 끝낼 수는 없어, 고래도 낚던 나인걸" (▲사진 출처: http://www.recyclart.org/2010/10/recycled-boats-into-sheds/) 배는 결국 멋진 건물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사진 출처: http://www.recyclart.org/2010/10/recycled-boats-into-sheds/) 버려진 고깃배들을 활용해서 멋진 건물로 재탄생된 이곳은 바로 영국의 Holy Island 입니다. 이 섬의 어부들은 더 이상 쓰지 못하는 낡은 고깃배들을 거꾸로 뒤집어서 보관창고로.. [액션카툰]오늘만큼은 일본 미워하기!!!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백 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 땅” 누군가 독도에 대해 설명해보라 한다면 버벅거리거나 머뭇거릴지는 몰라도, 이 노래 가사의 첫 소절만큼은 많은 분들이 알고계실테지요. 오늘이 독도의 날이란 사실을 알고계신가요? 2008년부터 매년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지정해왔습니다. 하지만 그 기념일을 명확하게 하지 못하고 열성적인 홍보의 부족으로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않답니다. 하지만 독도문제로 일본과의 소리 없는 치열한 분쟁 상태가 여전히 계속되는 지금, 오늘은 분명 중요한 날임에 틀림없죠. 그런데 일본에도 독도의 날이 있다는 사실!!! 그들은 매년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해 국가적인 공식 행사를 가집니다. 더구나 국민 대부.. 나무 위에 매달린 숲 속의 호텔 숙박도 친환경이 대세! 스웨덴의 어느 숲 속 한가운데 여태껏 보지못했던 호텔이 등장했습니다. 그냥 나무 더미 같기도 하고, 새 둥지 같기도 하고. 그런데 그 안은? 호텔 부럽지 않은 운치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더블사이즈 침대는 기본! 입구 또한 예사롭지 않습니다. 나무 틈 사이로 떠있는 집의 바닥을 열면 계단이 나타납니다. 이 나무 더미 같기도 하고 새 둥지 같기도 한 방 말고도 이 숲속엔 다른 방들이 많습니다. 숲 전체가 하나의 호텔이라고나 할까요. 사방이 거울로 둘러쌓인 방! 어스름한 저녁이 되면, 정말 깜쪽같이 모습을 감춰버립니다. 밝은 빛을 내는 저 창문(?)이 아니라면, 아마 내 방이 어딘지 못찾고 숲 속을 헤메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이 외에도, 장난감 같은 빨간 집, 정말 아찔한 높이에 떠있는.. BP 유출 기름으로 만든 포스터 디자인은 어떤 사안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또 그것을 잊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사고가 일어난지 많은 시간이 지나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점차 잊혀지고 있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BP사의 멕시코만 기름 유출 사고. 'happiness brussels'이라는 디자인 그룹이 만든 포스터는 "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는다."는 말로, 멕시코만 기름 유출 사고가 여전히 심각하다는 것을 우리에게 말해줍니다. "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는다." 그런데 이 포스터는 소재가 조금 독특합니다. 멕시코만에 흘러든 기름을 직접 거둬 일종의 잉크로 사용했습니다. 기름으로 물감을 만들고, 포스터 틀을 짜고,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제작된 200부의 포스터는 한부에 150유로로 판매됩니다. 포스터를 판매한 .. 당신에게 주고 싶은 선물,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 시즌!!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우리의 따뜻한 손길이 더욱 필요해지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내가 뜬 한 개의 모자로 한 명의 신생아를 살릴 수 있다면? 조금 더 의미있는 방법으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겨울을 보내는 방법!! 올 겨울, 세이브더칠드런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에 동참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매년 전 세계 200만 명의 아기들이 태어난 날 사망하며, 400만 명의 신생아들은 태어난 지 한 달 안에 목숨을 잃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죽어가는 신생아들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어렵고 거창한 것이 아닌데요, 탯줄을 자르는 살균된 칼, 저렴한 폐렴 항생제, 저체온증을 막아 줄 털모자 등 간단하고 저렴한 방법이 있다면 죽어가는 신생아들을 살릴 수 있다고 하네요~! 바로 이 때문에 시작된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휴지 두루마리 롤을 이용한 종이예술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는 아나스타샤 일라스는 일러스트 작가이자 종이로 작업하는 예술가 입니다. 지금 보실 작품들은 두루마리 휴지의 롤을 재활용해서 만든 그녀의 작업입니다. 함께 감상 해 볼까요. "낚시" "복싱" "할머니" "시장" "학교" "천" "눈" "동물원" "탱고" "축구" "동물원 기린" 긴말이 필요없는 그녀의 섬세한 페이퍼아트! 그냥 한 번 쓰고 버리는 휴지의 롤을 이용해서 그 안에서 발견할 수 있는 소우주가 있음을 작업으로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쉽게 쓰고 버리는 물건들을 다시 한 번 주목해보세요. 그 안에서 다른 모습을 발견 할 수 있지는 않을까요?^^ 출처: http://www.behance.net/AnastassiaElias 이전 1 ··· 231 232 233 234 235 236 237 ··· 2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