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alk story (2432) 썸네일형 리스트형 멸종 위기의 판다를 도울 수 있는 방법 세계자연보호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은 각국의 민간이 협력하는 단체인데요. WWF 일본 사무국에서 새로운 캠페인을 선보였습니다. 멸종 위기에 놓인 자이언트 판다(Giant Panda)에 대한 인식과 상황을 널리 알리기 위해 판다 서체를 개발했습니다. 판다는 귀여운 외모로 세계의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친근한 동물 중 하나인데요. 1961년부터 WWF의 대표 얼굴로써 우리에게 더 익숙한 동물이죠. 하지만 판다의 수는 급격히 줄어들어서 지금은 약 1,600마리 정도만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산림 벌채 등으로 그들의 서식지가 감소하고 파괴되면서 점점 더 목숨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The Panda Font Project는 판다를 돕기 위해 만.. 업무용 메신저 슬랙(Slack), 슬로워크는 이렇게 사용합니다. 요즘 메신저를 업무에 활용하지 않는 직장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카카오톡이나 라인(Line) 같은 범용 메신저를 사용하기도 하고, 업무에 특화된 메신저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슬로워크도 지난 3년 간 라인을 업무용 메신저로 사용했습니다. 사용하기 편리하고,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3년 전에는 사용자 수가 많지 않아서 라인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라인 사용자 수가 점차 늘어나면서 가족이나 친구 사이의 연락도 라인으로 주고받게 되었습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업무용 메신저와 범용 메신저는 구분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메신저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메신저의 조건을 정했습니다. 대화내용과 주고 받는 이미지/파일이 모두 서버에 저장되어 있어서 검색이 가능해야 한다. 이미지를 전송할 때.. '블랙기업'은 되지 말자! 슬로워크의 수습평가제도 이야기 만화가 윤태호 씨의 유명한 웹툰 '미생'을 기억하시나요? 작년 말에는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인기리에 방영되었는데요. 정규직이 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주인공 장그래의 모습과 그럼에도 결국 정규직의 꿈을 이루지 못했던 작품의 결말에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안타까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출처: 드라마 미생 페이스북 페이지) 그런데 오늘날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은 만화나 드라마에서 장그래가 겪는 어려움보다 더욱 냉혹할 때가 많아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올 해 초에 국내의 한 소셜커머스 업체가 11명의 신입사원을 부당하게 해고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 회사는 수습 기간인 2주 내내 신입사원들에게 14시간의 노동을 시키고는 2주가 지나자 실무능력평가에서 모두 탈락시켜 해고를 해버렸는.. 에코폰트의 진화와 알파벳 포스터 프로젝트 에코 폰트라고 아시나요? 에코폰트는 잉크절감을 위한 폰트를 말합니다. 이미 국/내외 에코폰트가 개발되어 사용되어지고 있는데요. 지금도 에코폰트는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존의 에코폰트보다 좀 더 진화한 폰트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Ryman Eco(라이먼 에코)라는 이름의 폰트인데요. 이 폰트는 헬베티카, 푸트라 등의 일반적인 폰트에 비해 잉크의 사용량이 1/3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기존에 개발되었던 잘 알려진 에코폰트(알파벳)와 비교하여도 27% 더 적은 잉크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만약 모든 사람들이 프린트를 할 때 이 폰트를 사용한다면 매년 약 4억 9천개의 잉크 카트리지를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떤 좋은 서체도 사용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 되겠죠. 특히, 다양한 서체를.. [데이터시각화] 순위로 보는 우리 지역의 채무 우리가 사는 지역에 대해 다들 얼마나 알고 있나요? 정부는 데이터를 공개하며 시민에게 투명성 있는 정책을 시행한다죠. 하지만 정작 공개된 데이터는 숫자와 어려운 용어들로 인해 시민들은 보기에 불편함을 느낍니다. 그럼 내가 사는 지역의 채무와 재정상태를 골라 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만 찾아보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시작한 지방 자치별 채무 순위를 보여주는 "우리 지역 채무탈출"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프로젝트 바로가기 우리 지역 채무탈출은 CCKOREA, 코드포서울, 슬로워크가 함께 작업한 프로젝트로, 지방재정 위기를 알리기 위해 데이터 시각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다른 시각화 작업과는 달리, 정책과 관련된 용어도 생소할뿐더러, 수치도 보기 어려워 기획 부분에서 많은 시간이 걸렸습.. 자전거 함께 타기 운동 : Cycling without Age 요즘 자전거 타기 참 좋은 날씨입니다. 하지만 같이 탈 사람이 없거나 체력이 여의치 않아 자전거를 못 타는 분도 있을 텐데요. 그런 분들에게 덴마크에서 시작된 자전거 함께 타기 운동 Cycling without Age를 소개합니다. 설립자 Ole Kassow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자전거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교통수단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나이를 먹으면서 자전거를 탈 수 없게 되죠. 자전거를 탈 수 있었던 젊은 시절을 그리워하는 노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전거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행복의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죠." 이렇게 자전거 함께 타기 운동을 시작한 그는 다섯 가지 원칙을 만들었습니다.1. Generosity : 너그러움2. Slow Cycling : 자전거 천천히 타기3... 올바른 웹, 모바일 폰트 사용하기 디자인을 공부하신 분이라면 검은색 명조체가 가독성에 가장 좋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물론 웹에서는 좀 다르다는 사실도 알고 있을 텐데요. 많은 디자인 전문가들이 웹에서는 고딕체와 회색 글씨가 가장 읽기 좋고, 심미적으로도 우수하다고 얘기합니다. 이제는 모바일도 고려해야 하는데요. 과연 여러분이 선택한 폰트가 데스크톱에서 잘 보여서, 모바일에서도 적합할까요? 여러분이 반응형 웹디자인을 쓰신다면 이것에 대해 고민해봐야 되지 않을까요? 타이포그래피의 명백한 책무는 '쓰인 정보를 정확히 전달해주는 것'이다.이것은 어떤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없으며 절대 무시될 수도 없다.왜냐하면, 읽기 불편한 인쇄물은 무의미한 생산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에밀루더 타이포그래피의 책무는 스크린디자인에서도 변하지 않습니다. .. 동성애에 대한 거짓말을 재활용합니다 지난 5월 23일, 아일랜드는 국민투표로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첫 번째 나라가 되었습니다. 전통적인 가톨릭 국가인 아일랜드에서의 동성결혼 합법화는 상당히 큰 의미가 있겠죠. 국민투표를 앞두고 아일랜드에서는 의미 있는 캠페인이 진행되었는데요, 동성애 혐오 발언을 인쇄한 종이를 하트모양으로 파쇄하는 "shred of decency(품위의 조각)" 캠페인입니다. 게이는 일찍 암에 걸리고, 알콜, 약물 중독에 빠지게 된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국민투표를 앞두고 아일랜드에서는 이런 거짓말들이 적힌 종이가 배포되었다고 합니다. 이를 지켜보던 종이회사 데인트리(daintree)는 광고회사 Rothco와 함께 품위의 조각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종이를 사랑하는 회사 데인트리는 자신들의 종이가 말도 안 되는 거짓..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3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