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alk story (2432) 썸네일형 리스트형 [만우절] 슬로워크가 Slowork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2014년 4월 1일, 슬로워크가 영문명을 Slowalk에서 Slowork로 변경하며 새롭게 출발합니다. 간판도 변경했습니다 슬로워크는 2005년 창립 이후 '느리게 걷자'는 의미로 Slowalk를 영문명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walk'는 함께하는 변화를 위한 지속적인 움직임이자, 슬로워크가 꿈꾸는 건강한 삶의 모습을 상징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두 번째 도약을 위해 결심했습니다. 더 이상 Slowalk로는 저희의 비전을 표현하기에 부족하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오늘부터 슬로워크는 Slowork로 새출발합니다. 이제 느리게 일하겠습니다. 속도가 빠르고 느림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간 효율만을 추구하다가 정작 중요한 점을 놓치고 달려왔던 것에 대한 반성입니다. 앞으로 슬로워크(Slowork)는 1. .. 햄버거 메뉴, 최선인가요? 스마트폰으로 웹서핑을 하다보면 위와 같은 아이콘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보통 ‘웹사이트 메뉴’나 ‘네비게이션’의 기능을 하는 것인데요. 해외에서는 이 아이콘을 ‘햄버거 메뉴(hamburger nav icon)’라는 재밌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3개의 선이 빵과 패티가 쌓인 것처럼 보기도 하네요. ‘햄버거 메뉴’에 대한 재밌는 AB테스트가 있어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AB테스트란 “어떤 디자인이나 기능에 대해서 서로 다른 A와 B를 랜덤하게 보여주고 어떤 것이 더 많이 선택되는지 알아보는 실험”입니다. 웹에이전시인 exis web을 운영하고 있는 제임스(James Foster)는 웹사이트를 만들다 한가지 의문에 빠집니다. “우리가 그냥 쓰는 햄버거메뉴를 사람들이 정확하게 메뉴로 인식하고.. 지구를 위한 그린라이트를 켜는 시간, 어스아워(Earth Hour)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 바로 내일은 아주 특별한 날입니다. 뉴스나 SNS를 통해서 전해들으신 분들도 있을텐데요, 매년 슬로워크 블로그에서도 소개하고 있는 그 날, 어스아워(Earth Hour) 입니다. 전 세계 7000개가 넘는 도시에서 소등을 함으로써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세계인의 참여와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우리 모두가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 낭비되고 있는 전기를 끄는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2007년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 시작해 매년 시행돼 왔으며, 지난해에는 전 세계 154개국 7000여개 도시에서 진행돼 단일캠페인으로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환경 캠페인입니다. 그런데 어스아워(Earth Hour)는 왜 3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로 정했을까요? 그건 바로 .. 패키지, 꼼꼼히 읽어보지 않아도 알아요! 물건을 고를 때 패키지를 얼마나 참조하시나요? 저는 슈퍼에서 과자나 햄, 음료수를 살때 성분표를 한번씩 읽어보고 구입하곤 하는데요. 실제 먹고 마시는 내용물보다 더 꼼꼼히 살펴보곤 합니다. 하지만 성분표를 일일이 읽어보자니 쇼핑시간은 끝없이 길어지고, 몸은 지쳐가 결국엔 눈에 보이는데로 집어들고 계산대로 향합니다. 이렇게 꼼꼼히 읽어보지 않아도 쉽게 물건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1. 어느부위에서 왔니? - 고기 패키지 안심, 등심, 양지, 채끝살. 듣기만 해도 붉은 살과 콕콕 박힌 지방의 마블링이 떠오르고 뒤이어 입 안에 군침이 도는 소고기 부위입니다. 여러분은 이렇게 나뉜 고기가 소의 어느부위에 있는지 아시나요? 스페인의 디자인 스튜디오 Fauna에서 지역 상점 Corella를 위해 리뉴얼.. 잘 만든 백팩 하나가 생명을 구한다 매년 700만 명의 아이들이 기본적인 의료 자원의 부족으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저개발국에서 대부분의 아이들은 의사를 만나거나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참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소외지역에서는 지역사회 보건 요원들(community health workers)에게 의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건 요원들은 소외지역에서 기본적인 의료를 제공하는 아주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합니다.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보건 요원들은 헌신적으로 환자들을 방문하고, 약품을 분배하며 간혹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합니다. *백팩 플러스(Backpack Plus) 1단계 보고서에서 발췌한 구조도를 한국어로 번역한 이미지입니다. 그러나 보건 요원들은 너무나 다양한 작업 환경에 처해 있기 때문에 그들에 대한 지원.. 치즈와 토핑을 내맘대로, 피자헛 인터랙티브 테이블! 피자를 주문하는 것은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경험인데요, 우리는 수많은 메뉴와 선택사항 중 무엇을 골라야 할지 고민하곤 합니다. 피자헛은 이 과정을 보다 재미있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디자인 그룹 'Chaotic Moon Studios'와 협업하여 인터랙티브 터치 스크린 테이블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인터랙티브 터치 스크린 테이블을 통해 고객들은 종업원이 없이도 스스로 피자를 주문하고, 피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참여하게 됩니다. 피자의 사이즈와 소스, 치즈, 토핑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주문 사항들을 취향에 따라 직접 고를 수 있게 해주는 인터랙티브 터치스크린 테이블! 이 놀라운 테이블이 사용되는 과정을 함께 확인해 볼까요? 피자헛에 도착하면 고객들은 먼저 자리를 잡고, 피자 도우를 고르게 됩니다... 땀을 물로 바꿔주는 정수기 땀을 물로 정수해주는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유니세프(Unicef)와 세계 청소년 축구대회 고디아컵(Gothia Cup)의 공동 프로젝트, 'Sweat for Water'입니다. 3월 22일은 유엔(UN)이 1993년부터 지정한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이었습니다(공식홈페이지 이동). 슬로워크 블로그에서도 예전에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요, 저개발 국가 어린이들에 대한 깨끗한 식수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계시죠? 이들의 평균 물 사용량은 일반인들에 비해 25%(5L)밖에 안 되는데, 그중 오염된 식수가 대부분이고, 깨끗한 물을 뜨러 직접 5시간이나 걸리는 거리를 왕복해야 합니다. 이들을 위해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캠페인이 시도되고 있는데요, 유니세프는 어린이와 물에 관.. 서울 청년의 원동력, 청년허브 무엇인가 스스로 해보려고 할 때, 자원과 여건이 부족해 포기했던 적이 있나요? 열정을 가진 청년에게 힘을 실어주고 새참같은 휴식이 되고자 하는 곳이 있습니다. '서울시 청년일자리허브'입니다. 청년허브는 청년이 동료를 만나 서로 협력하고 즐겁게 일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 청년이 필요로 하는 것을 파악하고, 서로 접점을 만들어 나가며, 자원을 연결하는 일을 합니다. CI 디자인: Slowalk (강혜진 디자이너, 펭도 디렉터) 청년허브를 알아가려면 먼저 로고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로고는 '참을 나르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참'은 일을 하다 잠시 쉬는 동안에 먹는 음식으로 사이참, 새참, 밤참이라고도 부릅니다. 농부들이 흩어져서 일하다가 새참이 도착하면 함께 둘러앉게 되듯이, 청년허브가 청년에게 휴식이.. 이전 1 ··· 92 93 94 95 96 97 98 ··· 3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