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alk story (2360) 썸네일형 리스트형 B5 종이 크기, 정확히 알고 있는지 되돌아보기! 혹시 프리랜서로 일하세요? 혼자 다 하는 업무에 지쳤다면, 스트레스 줄이는 프리랜서 풀 샐러드볼로 오세요! [B5 크기에 대해 알아보기]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에서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부분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간단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slowalk 디자이너의 내부 정보 공유용 자료였으나, 대외 공유를 추천 받아 포스팅을 합니다.) [그림1] 일러스트레이터의 경우, 182*257mm [그림2] 인디자인의 경우, 176*250mm 위 [그림1, 그림2] 2가지 프로그램에서 B5라는 같은 크기의 규격을 선택하였으나 2가지가 서로 다른 크기의 정보 값을 보여줍니다. 이런 경우, 표지는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진행하고 내지는 인디자인에서 진행했다면 생각지도 못한 사.. 점프! 점프! Trampoline Road 예술이 사람들에게 선사해주는 기쁨과 재미는 정말 무궁무진한 듯 합니다. 하지만 예술을 대중들이 쉽게 다가가고 체험할 수 있게 설치된 곳은 생각 보다 많지는 않은 것 같네요. 그런데 러시아에 온몸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예술 작품이 있다고 합니다. 2012년 러시아의 가장 큰 규모의 랜드 아트 페스티벌(Land Art Festival) 에서 건축 회사 살토(Salto)가 무려 길이 51미터의 트램펄린 산책로 '패스트 트랙(Fast Track)'을 설치해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늘 보던 것, 또는 늘 걸어 왔던 그 길이 이렇게 재미있게 바뀔 줄이야 상상이나 했을까요? 페스트 트랙은 러시아 Moscow 에서 몇 시간 떨어진 작은 마을 Nikola-Lenivet의 공원 인프라처로 설치 되어있는데요, 시설물과.. 라오스 소수 민족의 자립을 돕는 Ock Pop Tok 라오스 루앙프라방에 위치한 OPT (Ock Pop Tok)은 라오스 소수 민족 여성들과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이들은 각 소수 민족의 전통 섬유와 공예 그리고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그 수익으로 소수 민족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인도차이나 반도에 위치한 라오스라는 나라를 들어보셨나요? 라오스에는 수 많은 소수 민족이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라오스 정부에 확인된 소수 민족은 약 50개이지만, 확인되지 않은 소수 민족이 수백 개에 이른다고 합니다.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들을 볼 때, 진정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라오스 북쪽 루앙프라방이라는 도시에 위치한 Ock Pop Tok은 라오스어로 동양과 서양의 만남이라는 .. 스마트폰은 잠시 내려놓으세요, Faraday Cafe 카페에 들어가 점원에게 무선인터넷 암호를 물었던 경험, 다들 있으실 것입니다. 친구에게 메세지가 와있지는 않은지, 새로운 뉴스가 뜨지는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카페에서의 인터넷 연결은 필수 사항이 되어버렸는데요, 인터넷뿐 아니라 통화조차 불가능한 이색 카페가 있어 소개 합니다. 외관상으로는 다른 카페와 별다를 것 없어 보이는 벤쿠버의 Faraday Cafe. 이 카페에 들어서면 무선인터넷을 포함한 모든 전자파는 차단됩니다.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친구와 메세지를 주고받는 등 평소 자연스레 했던 일들을 이곳에서는 할 수가 없는 것이죠. 인터넷이 되지 않는다는 컵에 새겨진 문구가 매우 인상적이네요.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디자이너 Julien Thomas는 스마트폰을 구입한 이후로 그것이 주는 .. 밀양에 살고 싶다 1편 "공권력" 밀양 송전탑 건설로 인한 갈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 갈등이 무엇 때문인지,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슬로워크에서 인포그래픽 시리즈를 기획했습니다. 2014년 6월 11일 행정대집행 이후, 경찰의 보호 아래 밀양 송전탑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7월 21일 경북 청도(청도군 각북면 삼도1리)에서는 송전탑 공사를 강행하는 한국전력과 그에 반대하는 연대가들 사이에 충돌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주민을 포함한 10명이 경찰에게 연행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밀양은 어떤 곳인가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는 밀양. 그곳의 조금은 어두운 이야기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지난 슬로워크 버닝데이 프로젝트로 진행한 '밀양송전탑 인포그래픽 포스터'제작과정에서 밀양송전탑 사건의 근본적인.. 슬로워커, 500년 가리왕산 원시림 다녀오다 500년된 가리왕산 원시림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없어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SNS를 통해 그 소식을 적잖게 접하긴 했을 겁니다. 사실 올림픽 개최를 위해선 어느 정도의 개발은 피할 수 없다는 생각도 들지만, 오랫동안 보존돼 왔던 자연유산을 보름밖에 안 열릴 올림픽을 위해 훼손한다는게 과연 옳은 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가리왕산에선 활강경기장 건설이 시작된 상태. 저희 슬로워커는 환경운동 시민단체 '녹색연합'과 함께 가리왕산의 상태를 보러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사진출처: 우이령사람들 가리왕산의 가치 가리왕산은 세종 때부터 왕실에 바치는 산삼 채취를 위해 봉산(출입을 금지한 산)하여 나라가 관리하면서 500년 이상 훼손되지 않은 우리나라 유일의 원시림입니다. '목신(木神)들의 숲.. 서촌의 시간을 같이한 가게들, [같이가게] 예술가들이 모여들어 그들만의 지역문화를 형성했던 홍대앞, 아담한 한옥과 작은 가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던 삼청동. 이들 지역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이제는 그들만의 특색을 모두 잃어버린 동네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지면서 오랜시간 동안 동네를 지키던 기존의 가게들은 하나씩 사라지고, 어딜가나 볼 수 있는 대형 브랜드의 상점들로 도배된 모습들은 참 안타까운 풍경입니다. 슬로워크가 위치한 서촌에도 요즘은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조금씩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서촌이 다른 지역들처럼 상업적으로 변화되지 않게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은 작은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서촌을 지키려는 작은 움직임 중 서촌주거공간연구회에서 발행하는 [같이가게]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합니.. 태양에너지로 핸드폰을 충전해주는 벤치, Soofa 여러분은 태양열 패널을 직접 본 적 있으신가요? 보스턴의 공원에서는 지붕에만 있던 태양열 패널을 공원 벤치로 옮겨놨다고 합니다. 바로 산책을 하다가도 휴대폰과 타블렛 기계를 자유롭게 충전할 수 있는 벤치, Soofa입니다. 점점 짧아지는 배터리 덕분에 집 근처만 나가려고 해도 충전기나 보조배터리를 들고 다니기 일수인데요. 통화량이 많은 직장인이나 핸드폰으로 음악이나 영상을 자주 보는 분들은 반나절 만에 핸드폰 전원이 꺼져버리는 일이 남의 일 같이 느껴지지 않을 것 같네요. 이렇게 돌아다니며 뉴스를 읽고 영상을 보고 이메일을 주고받는 게 일상이 되어버린 현실이지만 금세 닳아버리는 배터리 덕분에 언제 꺼질지 모르는 핸드폰 때문에 마음이 불편하기도 합니다. 가뜩이나 무거운 가방은 충전기나 보조 배터리 덕분에 .. 이전 1 ··· 75 76 77 78 79 80 81 ··· 2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