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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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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수심 몇 미터까지 잠수할 수 있을까? 최근 산소통과 장비 없이 수심(바닷속) 100미터(1 헥토미터)까지 내려간 사람(William Trubridge)이 있습니다. 세계 기록이지요. 대단하다는 말 이외는 달리 표할 말을 찾을 길 없네요. 동영상을 보면서 잠수와 관련된 두 편의 영화가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와 . 두 영화를 보면서 전율이 일어나고 했지요. 극한의 도전, 오늘은 영화가 아니라 다큐멘터리와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새해를 앞 둔 지금 바깥 기온은 영하지만, 동영상을 보시면서 침묵의 바다에 목숨을 걸고 내려간 한 다이버의 도전과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The HECTOMETER freedive from william trubridge on Vimeo.
건강하고 자연 친화적인 침실을 위한 아이디어~! 낮에 열심히 활동하기 위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 만큼 좋은 것도 없겠지요~! 자연 친화적인 침실에서 잠을 잔다면? 더할 나위 없이 몸이 개운하고 건강해질 것 같습니다. 환경을 생각할 뿐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침실을 꾸밀수 있는 몇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1. VOC(휘발성 유기 화합물)함유량이 낮은 페인트로 칠한 벽 증발에 유해한 가스를 생산하는 발암물질을 포함한 페인트 대신, VOC(휘발성 유기 화합물) 함유량이 낮은 페인트를 사용하면 조금 더 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한 침실을 만들 수 있습니다~! 생생한 녹색, 밝은 노란색이나 예쁜 라벤더는 평온과 휴식의 분위기를 유도하기 때문에 벽면에 좋은 색상이라고 하네요. 2. 환경 친화적인 소재의 카페트 카페트는 주로 독성 화..
태양열로 바베큐 파티를 즐기자!!! 여름 휴가들은 다녀오셨나요? 요즘 주위의 많은 분들이 바닷가나 캠핑장으로 휴가를 떠나시는 것 같더군요. 뜨거운 태양아래 물놀이를 즐기거나, 가족, 친구들과 휴식을 즐기다, 그릴에 고기도 구워먹고... 휴가지에서 바베큐를 즐기는 재미가 쏠쏠하죠?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바로 이 바베큐와 관련된 물건입니다. 바로 태양열 야외용 그릴!!!! 따로 석탄을 준비할 필요도 없이, 전기를 연결할 필요도 없이 태양열만으로 작동하는 그릴입니다. 얼마전 MIT공대의 David Wilson 교수와 그의 학생들에 의해 탄생한 것이죠. 때마침 여름을 맞이해 야외에서 바베큐 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져 이 제품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그저 편리를 위한 한여름 바캉스 용품이 아닙니다. 처음 ..
글로벌 브랜드를 만든 뉴질랜드 협동조합 이야기 국토면적이 남한의 2.7배, 그리고 인구는 부산보다 약간 많은 431만명 가량인 나라 뉴질랜드에는 키위와 유제품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제스프리(Zespri)와 폰테라(Fontera)가 있습니다.   제스프리는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이 새콤달콤한 키위로 제스프리는 연간 1조 3천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 세계 키위의 40프로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제스프리가 키위제국이 될 수 있었던 건, 뉴질랜드 전국토의 반 이상이 잘 발달된 목초지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수입 농산물과의 경쟁, 그리고 대규모 유통기업들 사이에서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던 농민들이 스스로 만든 협동조합의 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97년, 수십개의 영세 협동조합을 이루고 있던 농민들이 뭉쳐..
아름다운 나눔 장터, 아름다운 나눔을 사고 팔아요 매년 3월 무렵부터 10월 사이에 뚝섬 유원지에서는 토요일마다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아름다운 나눔 장터'가 열립니다. 2004년을 시작으로 벌써 올해로 9주년을 맞는 '이름다운 나눔 장터'는 아름다운 가게와 서울시에 의해 진행되어왔습니다. 뚝섬 아름다운 나눔 장터에 다녀왔습니다. 개장 시간인 12시에 맞춰 도착했는데도 이미 많은 사람들로 장터는 붐볐는데요. 놀토라 그런지 초등학교 아이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자신이 사용하던 장난감과 책, 인형등을 가지고 나와서 직접 파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허리쌕에 수입으로 보이는 동전을 만지막거리며 흐뭇해하고 있는 아이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파는 것들은 주로 옷이나 신발이 많았고요. 오래된 전화기, 가전제품이나 생활용품들도 종..
동네 작은 학교, 전국 1등을 차지하다 * '관악사회복지'의 블로그를 읽던 중 재미있는 포스팅이 있어서 더 많은 분들과 그 이야기를 나누고자 관악사회복지의 허락을 받고 슬로워크 블로그로 가져왔음을 밝힙니다 *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초등학교와 국민학교의 미묘한 신경전 요즘 세대를 나누는 재미있는 기준 중에는 하나가 '초등학교를 다녔는지, 국민학교를 다녔는지'라고 합니다. 어른들은 아직도 국민학교가 익숙하지만 젊은 사람들에게는 국민학교가 참 낯섭니다. 사실 이 기준이 좀 애매합니다. 저는 국민학교로 입학해서 초등학교로 졸업한 세대이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를 생각하면 ..
자전거 강국, 네덜란드의 성공 스토리 높은 자전거 이용 인구로도 알려진 네덜란드, 그러나 이것은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그들의 유전자나 국민성이 자전거를 탈 수밖에 없도록 만든 것도 아니라고 하는데요. 30년에 가까운 지난 세월 동안 철저한 계획 안에서 자전거 강국으로 성장한 네덜란드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1950년대를 이후로 자가용의 보급이 보편화되면서 국민의 대다수는 자가용을 사기 원했고, 급증하는 자가용 수요는 경제 성장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1970년대로 들어서면서부터 환경 문제가 대두되었고 교통사고 부상/사망 문제가 증가하자 사회에서는 개인교통수단으로서의 자가용 사용을 반대하고 새로운 교통망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높아져 갔습니다. 사회의 목소리에 반응하여 네덜란드의 도시마다 크기, 인구, 특성이 다 다르기에..
그린에너지 체육관, 내가 만든 전력으로 운동한다? 봄을 맞아 운동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요즘처럼 날씨가 좋은 봄날, 야외 체육관에서 상쾌하게 아침운동을 시작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요즘은 산이나 공원 혹은 지역 마다 야외체육관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영국 잉글랜드의 북동부에서도 조금 특별한 야외 체육관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린에너지 체육관 TGO입니다. TGO의 체육관은 단순히 운동만을 목적으로 하는 체육관이 아닙니다. 잉글랜드 북동부의 각 자치구와 협력하여 국내와 마찬가지로 각 지역에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개방되고 있는 이 야외체육관은 야간운영을 위해 필요한 조명을 켜는데 필요한 전력을 운동기구로 부터 생산합니다. 한마디로 사람들이 운동을 통해 만들어내는 에너지로 체육관을 운영하는 것인데요. 뿐만아니라 휴대폰이나 뮤직플레이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