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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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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들의 빈곤체험기, '4천원 인생'이란? 최근 한겨레신문 기자들이 온몸으로 체험하면 펴낸, 빈곤 노동체험기 '4천원 인생' 이 책으로 엮어 나왔다. 책 부제는 '열심히 일해도 가난한 우리시대의 노동일기'. 70~80년대 소위 운동권 학생들의 위장취업의 21세기 버전이랄까? 왜 열심히 일해도 가난할 수 밖에 없을까? 대부분 비정규직 노동은 사람들이 기피하는 업종이다. 그렇지만 그런 직업이 없다면 사회는 어떻게 돌아갈까? 힘든 일, 모두가 피하는 직업을 묵묵히 자신의 가족과 생계를 위해 일하는 비정규직 분들... '4천원 인생'은 그런 의미에서 4천원 인생보다 더 값진 사람들의 속살과 만날 수 있다. 인생을 돈으로 평가하는 금권사회에서 노동의 참된 의미를 찾을 수 없는 걸까? 이 책을 읽으면서, 미국의 언론인 출신들이 쓴 빈곤체험기가 떠올랐다. 가..
텔레비전 중독은 마약 중독급일까? 텔레비전. 그리스어로 멀리서 보다라는 뜻인데 너무 가깝게 보고 있지 않으신가요? 최근 외국의 한 비영리미디어단체에서 '텔레비전은 마약이다'라는 동영상을 만들어 배포했네요. 텔레비전은 마약? 너무 심한 표현인가요? 바보상자라고 불리는 텔레비전. 전파를 타고 마음만 먹으면 24시간 내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골라 볼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매년 4월 마지막 주에 텔레비전 끄기 운동을 전개 하고 있다. '끊임없이 가짜 꿈과 행복을 파는...'좋은 프로 골라 보는 맛도 좋지만 아예 끊을 수는 없지만, 시청 시간을 줄이면 어떨까요? 그 시간에 책을 읽고 잠시라도 가족간에 대화를 회복하는 시간을 가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미국의 중산층 가정마다 보통 n+1대의 텔레비전이 있다. 여기에서 n은 각 가정에 거주하는 사람..
자연이 선물해준 은빛 백사장, 명사십리(鳴沙十里) 전남 완도군 신지면에 있는 백사장. ‘신지명사십리(薪智鳴沙十里)’ 를 다녀왔습니다. 명사십리라는 이름은 흔히 바다 기슭을 따라 흰 모래톱이 10리나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로 전해지는데요, 실제 백사장의 길이는 3,800M로 약간 모자란 십리라고 하네요. 파도가 모래에 부딪혀 우는 소리가 십리 밖 까지 들린다하여 ‘명사십리’, ‘울모래’ 등으로 불린다는 설도 전해져 옵니다.~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해수에 포함된 미네랄 등 기능성 성분이 전국에서 가장 풍부한 남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규모 뿐 아니라 아름다움이 매우 빼어난 것으로 유명하지요. 봄 날의 명사십리는 아직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 더욱 한적하고 아늑했습니다.^^ 모래가 너무 고와 부드럽고 따뜻한 모래를 느끼며 맨 발로 걸었습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
게릴라 벤치, 한 번 만들어 볼까요? 길거리 도로변에 위치한 건물이나 주택 입구 주변에는 전기배전함이 있습니다. 독일의 한 디자인 그룹(rugwind)에서 이 배전함을 활용, 게릴라 벤치를 만들었습니다. 대문 왼편에 전기배전함이 보이지요. 자, 그러면 트위터로 게릴라 벤치에 모여라고 친구들에게 연락을 취합니다. 설치준비 끝. 전기배전함을 활용, 게릴라 벤치를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먼저 온 친구가 조립하듯 펼치기만 하면 됩니다. 신문을 읽습니다. 친구들이 다 모였습니다. 카페에서 돈 쓸 필요도 없고.... 노상 게릴라 카페. 거리를 돌려다오?? 만인을 위한 만인의 벤치 한 번 만들어 볼까요???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전쟁의 광기, 그 현장을 가다 "내가 기록한 사진들은 잊혀져도 안 되고 반복되어서도 안 됩니다.(제임스 낙트웨이)" 사진작가 Alvaro Ybarra Zavala는 세계 주요 분쟁(내전) 중인 국가를 방문 생생한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사진집 발행)했습니다 많은 사진작가들과 전선기자들은 과거와 현재, 푝력과 파괴, 죽음이 교차하는 현장에서 사진과 기록을 남겼습니다. 작가가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세계 6개국 현장을 발로 누비며 찍은 사진들을 담아 엮어 낸 사진집 'Apocalypsis(요한묵시록)' 요한묵시록. 신약성서의 마지막 책이지요. 성서 중에 가장 난해한 책으로 꼽힙니다.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영화 베트남전쟁의 광기를 담은 프란시스 포드 코플라 감독이 연출한'지옥의 묵시록'이 떠오릅니다. 콩고강을 사이로 콩고 공화국(프랑스 식..
먹을거리, 어깨 걸기! 지역사회지원농업(Community-Support Agriculture)은 일본에서 20여년 전 농촌인구의 감소와 먹을거리 안전문제에 대한 우려때문에 여성들이 모여 시작한 운동입니다. 지역의 농부와 도시민들이 어깨를 걸자는 작은 취지로 전개된 이 운동이 이제 유럽과 미국, 북미에서 크게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소비자들이 미리 필요한 만큼 농산물을 선주문함으로써 농민들은 위험분담(잉여분처분, 재배에 들어가는 각종 비용)이 최소화되고, 소비자들은 주문한 농산물에 대한 피드백(농장방문, 체험학습 및 의견주기)을 통해 제대로 된 친환경, 유기농 먹을거리를 제공받음으로써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인 셈이지요. 이 운동에는 단순한 먹을거리 생산과 소비를 넘어 인적네트워크를 강화시켜 나가는 공동체의 철학이..
중국 농민이 만든 인간미 넘치는 로봇이야기? 2010 중국 상하이 박람회(엑스포).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엑스포를 앞두고 벌써부터 전시 규모와 엑스포에 전시될 세계 각 국의 아이템들이 하나, 둘 알려지면서 그 열기가 뜨겁습니다. 덴마크의 상징 인어공주 동상도 전시를 위해 중국으로 외출(^^)한 상태입니다. 한국에서는 12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 소개 시켜 들릴 내용은 이번 엑스포에 출품될 로봇이야기입니다. 중국의 농부 우위루(wu yulu) 씨는 농사일 하랴, 농사일 도울 도우미 로봇 만들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11살 때 부터 로봇을 만들어 왔다는 발명가 우위루. 지금 나이가 41살이니 30년 동안 로봇을 만들어 온 내공 깊은 농부발명가입니다. 베이징 인근의 한 마을에서 농사도 지으면 다양..
지구온난화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의 블로그!!! 사람들에게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백만 번 외쳐도, 그들이 직접 해결하려는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없는 일.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느끼기 시작한 지구인들은 최근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사람들에게 알리는데 부단히 노력하고 있죠. 하지만 사람들의 즉각적인 행동을 유발시키기엔 아직 역부족입니다. 특히나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는 10대 청소년들에겐 환경 친화적 생활은 무미건조하고, 지루한 이야기로 들릴 뿐이죠. 하지만 이 블로그, 남다른 아이디어로 청소년들의 환경의식과 책임감을 마구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를 고민하는 청소년 커뮤니티 블로그, 펭귄아미 penguin army. 덴마크 코펜하겐의 대학생들이 만든 프로젝트입니다. ▲ 펭귄아미 프로젝트를 만든 주역들. 재미와 환경을 동시에 생각하는 녹색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