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a (558) 썸네일형 리스트형 식빵에다 바느질(자수) 하기?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지마? 하지만 강무시하고 식빵에다 정성스럽게 한 뜸 한 뜸 수를 놓은 작가가 있습니다. 작가는 4년 간의 시행착오를 통해서 식빵 자수를 완성시켰다고 하니, 쉽게 도전해 볼 일은 아닌것 같아요? 갑자기 식빵 생각이 나네요^^ 강약 조절을 잘못 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작가는 매 번 실패할 때 마다 빵을 굽어서 먹고 또 먹고를 반복했다고 합니다. 정성이 담겨있지요? 실 자체도 먹을 수 있다면^^ 딸기실 포도실............... 도전해 보시겠습니까? 그냥 보는 것으로 만족 해야 할 듯 합니다. * Design by catherine mcever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먹을 거리 시스템을 바꿀 수 있는 10가지 방법? 2010년 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에 노미네이터 되었던 푸드 주식회사(Food,Inc.2008) 먹을 거리 문제는 인간의 건강, 생존의 문제를 넘어 지구 환경까지 포함되어있습니다. 푸드 주식회사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먹을 거리 문화를 바꿀 수 있는 10가지 지혜가 소개되어 있네요. 1.탄산음료와 기타 단맛 나는 음료를 줄이라. -하루 20온스(약 566g) 소다수를 노칼로리 음료(물이면 더좋고)로 대체하면 일 년에 25파운드(약 11kg) 체중감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2.외식보다는 집에서 먹도록 하라. -아이들은 집에서 먹을 때보다 나가서 먹을 때 거의 2배(약 1.8배)칼로리를 더 섭취한다. 3.지방 정부에 각 체인식당마다 메뉴판 또는 메뉴보드위에 각 음식 칼로리를 명기하도록 제안하라. -.. 나에게 컴퓨터는 필요 없다? 독일 출신의 대표적인 설치,행위 미술가인 하 슐츠(Ha Schult/Han-J rgen Schult, 1939~)의 컴퓨터부품을 재활용한 조각작품 환경운동가이자 사상가인 웬델 베리가 쓴 책 제목 ‘나에게는 컴퓨터는 필요 없다’처럼 우리도 컴퓨터 없이 살 수 있을까요? 물론 살 수 없다구요? 컴퓨터 없이 살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없이 살아갈 수가 없는 것이겠지요. 아침 기상과 함께 컴퓨터는 켜지고(어쩔 때는 종일 커져있을 때도 있습니다). 잠자리 들 때까지 컴퓨터와 함께 하루를 같이 합니다. 이시대를 사는 우리들은 이른바 컴퓨터 증후군을 앓고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자료검색, 웹서핑에 빠져 밤을 새울 때가 많지요. 글은 가능한 컴퓨터를 사용해서 쓰지 않으려고 비싼 만년필로 구입, 때 아닌 아날.. 고급 레스토랑도 부럽지 않은 구글의 유기농 구내식당 요즘 점심식사시간에 무엇을 드시나요? 회사앞 식당의 백반? 아니면 총알같이 달려오는 짜장면이나 짬뽕? 아니면 카페에서 커피한잔과 샌드위치? 매일 고민이시죠? 점심시간이 다가오면, 오늘은 무얼 먹을까? 뭐 색다른 것 없나?를 백만번 고민하다 결국엔 또 거기서 거기인 메뉴를 선택하곤 하지요. 점심시간 메뉴선택, 대한민국 모든 직장인들의 공통된 고민이 아닐까 싶습니다. 과한 업무와 봄기운에 나른한 몸까지, 이럴 때 일수록 맛있는 점심으로 기운을 북돋아야 할텐데요. 1998년 스탠퍼드대학교의 페이지(Larry Page)와 브린(Sergey Brin)이 실리콘밸리 창고 한 귀퉁이에서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 구글. 하지만 지금은 전 세계인들에게 가장 편리한 인터넷 검색엔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직원.. 세계의 언어가 멸종하고 있다?? 웹서핑 도중 스크랩 해놓았던 재미있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세계 언어가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는 기사였지요. 자연계의 종들이 멸종하듯, 언어마져 사라져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지구를 건강하게 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다양성이니까요. 세계의 언어 숫자는 대략 6,700여개입니다. 그 중에서 표준중국어,영어,스페인어가 세계인구의 25%가 세가지 언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국어야 중국인구(중화)가 워낙 많아서 그렇고 영어야 인구도 인구지만 팍스아메리카의 영향력 때문이고 스페인이야 제국주의의 선봉에서 식민지를 개척했기 때문이겠지요. 결국 언어의 소멸은 착취의 역사와 그 궤를 같이 하는 것 같습니다. 도표는 유네스코 자료입니다. 도표를 살펴보면 전체 언어의 62.7%가 살아있고, 멸종된 언어는 3.7% .. 생명의 밥상.하루 두 끼 150번 씹자? 지리산 노고단 가는 길에 만난 한원식 농부. 골짜기를 따라 깊은 산속으로 들어간 곳에 자연농법으로 쌀과 채소를 기르며 살아가는 한원식 선생을 만났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한 해 천 명에 이른다고 한다. 자연의 밥상으로 몸을 돌보라는 그의 말씀을 듣고자 먼 길을 마다하지 안하고 이곳을 찾아온다. 1998년에 이곳에 들어와 지금까지 땅을 일구며 살고 있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오지 중의 오지. 하지만 70Wh 태양광 발전으로 라디오도 듣고 전등도 켠다. 통밀 땅콩 흑미 현미 옥수수 수수 율무 서리태… 한원식 농부의 밥은 현미 상태의 모든 곡류를 넣어 짓는다. 반숙 - 압력 밥솥 꼭지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뚜껑을 연다. 반숙은 변화를 막기 위한 것으로 발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여 선생이 가장 .. 세상을 바꾸는 식당, 화이트독(white dog) 까페 화이트독 카페 - 'Good Cafe' 얼마전 사회적 기업관련 정보를 찾다가 알게 된 화이트독 카페가 하나 있어 알려 드리려 합니다. 미국 필라델피아 대학가에 위치하고 있는 화이트독 카페!! 설립자 주디 윅스(Judy Wicks). 화이트 독(white dog) 까페는 1983년 커피와 머핀을 파는 작은가게에서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연수익이 무려 500만달러에 이르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대안음식카페로 자리잡았지요. 이 카페는 여는 음식점과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바로 '공동선'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마음가짐이지요. 우리나라로 치면 '유기농 식당'이라고 분류할 수 있겠지만 '화이트 독'은 단순하게 유기농식당이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왜냐구요? 그들은 먹을거리의 가치와 의미를 재해석하고 재발견해 그 이.. 언론인들의 빈곤체험기, '4천원 인생'이란? 최근 한겨레신문 기자들이 온몸으로 체험하면 펴낸, 빈곤 노동체험기 '4천원 인생' 이 책으로 엮어 나왔다. 책 부제는 '열심히 일해도 가난한 우리시대의 노동일기'. 70~80년대 소위 운동권 학생들의 위장취업의 21세기 버전이랄까? 왜 열심히 일해도 가난할 수 밖에 없을까? 대부분 비정규직 노동은 사람들이 기피하는 업종이다. 그렇지만 그런 직업이 없다면 사회는 어떻게 돌아갈까? 힘든 일, 모두가 피하는 직업을 묵묵히 자신의 가족과 생계를 위해 일하는 비정규직 분들... '4천원 인생'은 그런 의미에서 4천원 인생보다 더 값진 사람들의 속살과 만날 수 있다. 인생을 돈으로 평가하는 금권사회에서 노동의 참된 의미를 찾을 수 없는 걸까? 이 책을 읽으면서, 미국의 언론인 출신들이 쓴 빈곤체험기가 떠올랐다. 가.. 이전 1 ··· 62 63 64 65 66 67 68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