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423)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시에서 텃밭 가꾸기~! 창문만 있으면 O.K?! 직접 텃밭을 가꿔 작물을 재배하는 일. 도시 생활을 하다보면 누구나 한번쯤 꿈꿔보는 로망일 텐데요, 마당이 없는 집, 아파트에 살면서도 아주 손쉽고 간단하게 작물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창문을 이용해 정원을 가꿀 수 있는 모듈화된 수직 텃밭 세트가 있기 때문이지요.^^ 전에 한번 소개해 드렸던 아파트 베란다의 페트병 정원과도 비슷한 맥락이지만 조금 더 정돈된 형태라 볼 수 있습니다~! >>페트병 정원 보러 가기 창문에 설치되는 화분은 육각형의 모듈로 되어있어 창문의 크기에 따라 공간의 낭비 없이, 원하는 대로 다양하게 배치-확장이 가능하게 됩니다. 육각형 화분의 테두리에는 배수를 위한 통로가 있는데요, 서로 연결했을 때 위에서 흡수되고 남은 물이 자연스레 밑의 화분에 전달될 수 있는 .. 컨테이너 속의 이 남자가 사는 법!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의 시내 한복판에 두 개의 초록색 컨테이너가 등장했습니다. 컨테이너 내부는 평범한 가정집처럼 가구와 생활용품들로 꾸며져 있었고, 두 컨테이너 안에는 각각 한명씩 사람이 살고 있었다고 하는군요. 게다가 한쪽 벽면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이 그 두 남자가 살고 있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대체 이 두 남자는 왜 이 곳에서 살고 있었던 걸까요? 사실 이 두 개의 초록색 컨테이너는 캐나다의 전력회사 BC Hydro가 프로모션 에이전시 Smak을 통해 진행한, POWER SMART 캠페인의 일환이었다고 합니다. 재활용 컨테이너로 만들어진 이 두개의 초록색 방은 크기와 구조, 구비된 가구와 가전제품 등 모든 면에서 똑같은 조건으로 꾸며져있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 씨앗을 빌려드려요~ 씨앗도서관<BASIL Project>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영화dvd를 빌려본다해도 씨앗을 빌려본다는 얘기를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오늘은 미국에 한 특별한 도서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바로 그 지역에서 자라는 다양한 꽃, 채소, 과일, 허브,등의 씨앗을 빌려주는 씨앗도서관, The Bay Area Seed Interchange Library. 줄여서 BASIL Project 라고도 하네요. 지난 20년간 그 지역 대부분의 씨앗 회사들은 문을 닫거나 다국적 씨앗기업(몬산토 같은...) 에 합병되었습니다. 이런 큰 회사들은 지속가능한 농작물 경작 시스템이나 지역사회 따위엔 관심이 없죠. 그저 온갖 병충해에 강하고, 장점만을 가진 슈퍼 품종 개발과 그들을 강압적으로 농부들에게 판매하는데 있으니까요.(Monsanto 몬산토는 유전자 공학으로.. 한국엔 결혼정보싸이트, 해외엔 텃밭정보싸이트! 한 가족 텃밭 가꾸기가 강조되는 시대!!! 너도 나도 그것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지만 바쁜 도시인들에게 텃밭을 가꿀 시간을 만드는 일은 어렵기만 한 일. 더구나 시간을 쪼개 텃밭을 기르고 싶다해도 근처에 적당한 공간을 마련하는 일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죠. 뭔가 방법이 없을까요? 하다못해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도 인터넷으로 찾을 수 있는 시대에, 몇 안 되는 우리가족이 먹을 채소들을 기를 손바닥만 한 땅을 찾는 일이 어려운 것일까요?? 영국에 Landshare - (http://www.landshare.net/)라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 땅은 없지만 몹시도 채소들을 기르고 싶은 사람들에게 놀고 있는 땅들을 연결시켜주는 인터넷 공간입니다. 누군가는 텃밭을 가꾸고 싶지만 땅이 없고, 누군가는 돌 볼 시간이 없어 .. 레드우드 숲으로의 초대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해안 지역에 위치한 '레드우드 국립공원'. 한 때 하늘을 치솟는 레드우드(미국산 삼나무)로 가득했던 이곳도 20 여년(1930년 대 부터) 동안 진행된 벌목 작업으로 황폐화 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레드우드는 해충이나 열에 강하고 목질이 단단하기 때문에 최고의 건축자재로 인기를 누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숲은 미국 36대 존슨 대통령이 1963년국립공원으로 지정하게 되면서 회복되기 시작하지요. 숲은 지구의 허파입니다. 미국의 사상가인 헨리 소로는 " 숲을 없애거나 축소하지 않을 수는 없을까? 숲의 수액을 짜내지 않고도 경제의 내부를 살찌울 수는 없을까?" 라는 화두를 던지기도 했습니다. 한 번 파괴된 숲은 다시 복구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간디는 지구는 존재하는 모든 인간.. 지구온난화에 대한 아이스크림의 경고?!! 갑작스런 한파와 폭설 등의 기상이변, 지구온난화와 무관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지구온난화로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제품들(북극곰 모양의 러그, 각설탕 등)을 봐왔는데요, 오늘은 세계적인 아이스크림 업체 하겐다즈(haagendazs.com)사의 '빙산 아이스크림 케이크'입니다. 재미있는 작업으로 세상에 신선한 영감을 전해주는 프랑스 디자인 그룹 '5.5 디자이너스(5.5 designers)'가 하겐다즈의 바닐라 맛 아이스크림을 북극의 빙산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녹아가는 빙산과, 사라져가는 북극곰을 떠올리게 만드는 이 아이스크림 케이크의 각 조각들은 사이트에 표기된 천연재료 성분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네요^^ 사실 하겐다즈는 지구온난화와 뗄 수 없는 관계를 .. 진정한 강산개조는 4대강 사업이 아니라 텃밭가꾸기다? ▲ 미국 뉴욕에서는 기존 건물을 그린빌딩(녹색지향)으로 바꾸는 리모델링 사업과 옥상정원,쌈지공원도심의 갈라진 콘크리트 바닥(아예 건축할 때 틈을 갈라 놓는)에 풀을 심는 운동과 사업이 확산되고 있다. 오늘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국토해양부 내년도 사업계획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4대강 사업을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산개조론과 비교 언급하면서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업이 (마무리) 되면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산개조의 꿈이 이뤄지는 것(이명박 대통령)" 정말 4대강 사업이 강산개조론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사업일까? 강산개조론을 개조한 4대강 사업 발언이야 말로 언어의 왜곡이자, 가치관 몰락의 전조곡이 아닐까? 요즘은 뜸하지만, 녹색성장은 자연보호를 잘못 세탁한 말이다. 정부가 추진 중인 ‘4.. 300초를 위한 햄버거 포장재의 진실? 11개의 패스트 푸드 기업에 대해 변화를 촉구하는 비영리 시민단체." stop eating fast food" 패스트푸드의 상징 맥도널드 햄버거. 세계 130여국에 3만 여개의 매장수를 자랑하는 다국적 기업 맥도널드. 맥도널드 햄버거는 그 맛을 떠나, 세계화의 은유와 상징으로 입방아에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예술가들의 작품에 등장하기도 하고 경제지수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비만을 측정하는 지표와 세계화를 반대하는 시위대의 표적이 되기도 합니다. 매년 20억 만개가 넘는 맥도널드 햄버거가 세계인의 입 속으로 시간을 다투듯 속속, 아니 쏙쏙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햄버거와 그에 따르는 부대 메뉴(각 종 튀김류, 콜라, 커피 등)의 포장에 들어가는 비용을 생각해 봅시다. 그 규모가 얼마..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