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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alk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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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린이들은 어떤 환경에서 잠을 자고 있을까? 2011년 말에 이르면 세계 인구는 70억명 문턱에 도달할 것 같습니다. 세계는 넓고 인구는 많고 할 일도 많아보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지요. 세계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빈곤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 은행자료에 따르면 하루에 1달러를 벌지 못하는 인구는 10억명. 1~2달러를 버는 인구는 15억명. 전세계 약 22억명 어린이 가운데 절반 가량이 빈곤선 아래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개발도상국 어린이 6억 4천만명이 적절한 주거기 없이 생활하고 있지요. 어디 그뿐이겠습니까. 8억 5,000만명의 사람들이 만성적 영양실조 상태에 놓여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의 주거환경과 건강상태는 지옥의 묵시록 수준입니다. 환경문제와 세계 주요 사회이슈를 카메라 렌즈에 담아온 사진작가 제임스 몰리슨(James Moll..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새싹채소' 강좌~!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이 추위가 물러가고 나면 곧 따뜻한 봄이 오겠지요^^ 오늘은 싱그러운 봄맞이 소식 하나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는 3월 8일부터 11일까지, 생명산업과 시민건강을 지켜나가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새싹채소와 함께하는 친환경농산물 이용 무료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재미있고 유용한 무료강좌를 실시하게 된 것이지요~! 새싹채소는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새싹채소는 재배기간이 보통 7~10일로 짧아 많은 재배 경험이 없는 일반인들도 집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친환경 채소로, 다 자란 일반 채소보다 g당 비타민과 무기질 함유량이 3~4배정도나 높다고 하네요~! 대표적인 새싹채소로는 겨자, 경수채, 다채,..
마이더스 김희애 모피논란, 어떻게 생각하세요? SBS 월화드라마 는 '오늘을 사는 대한민국 돈과 인간의 욕망 보고서'라는 부제를 달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한 재벌가(부자)의 상속과 돈 만능주의 이면을 다루고 있지요. 그렇다보니 극중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탐욕의 아이콘들이 등장합니다. 재벌 2세들의 약물 중독, 무분별한 성생활, 1억 면접비, 백지 연봉 수표, 묻지마 매값 폭력, 한 병에 500만원 짜리 포도주 등 등. 특히 극 중 유인혜(김희애)는 상속을 둘러싸고 드라마의 키워드 역할을 해내고 있지요. 다음 주 예고편으로 김희애가 밍크 의상을 입은 모습이 선보이자, 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는 SBS에 항의 서한을 보냅니다. SBS의 ''TV 동물농장'에서 '모피코트의 진실'을 다뤄 동물을 사랑하는 모든분들과 일반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준지..
오늘은 시드니에서, 내일은 밀라노에서 Greenhouse 레스토랑 호주 시드니의 캠벨스 코브에 자리잡은 이 레스토랑 'Greenhouse'는 외관 디자인이 조금 독특하다는 점 외에는 강변에 자리잡은 일반적인 다른 레스토랑들과 크게 다른 점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건물의 일부분이 선적용 컨테이너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티스트 Joost Bakker가 세운 이 레스토랑은 지금 시드니에서 열리고 있는 Traveling Show 기간 동안만 시드니에서 운영되고, 3월 말에는 다시 선적용 컨테이너가 되어 이탈리아 밀라노의 International Funiture Fair로 옮겨져 그곳에서 다시 문을 연다고 하네요. 그 이후에는 또 다시 유럽의 다른 도시로 이동해 운영되고요. 물론 선적용 컨테이너를 재활용해 만들어졌고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장..
연료 대신 사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버스?! 상파울로 거리에 독특한 버스 한 대가 나타났습니다. 매연도 발생시키지 않고, 부릉부릉 시동 거는 소리 대신 발맞추어 걷는 소리가 들리는 이 버스에 사람들의 시선이 모두 집중되겠지요.^^ 한 눈에 봐도 딱 알겠지만, 사실 이 버스는 커다란 가짜 '버스'입니다. 상파울로 기반의 디자인 그룹 'ocupeacidade'가 환경에 관한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펼치고 있는 위트있는 예술 활동 중 하나인 'Projeto Kombi'라는 이름의 프로젝트이지요. 가짜 버스의 차체는 나무를 골조로 하고, 버려진 골판지 위에 간단한 채색 작업을 거쳐 만들어졌습니다. 폭스바겐의 엠블렘까지 그려져 있네요~ 지나가던 아이들의 시선도 집중되었습니다.^^ 오염과 교통 체증으로 삭막할 수 있는 거리에 새로운 재미와 활기를 불어넣고 있..
이젠 USB메모리를 고를 때에도 보다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USB 메모리, 대부분 한개씩은 가지고 있는 물건들 중 하나인데요, 휴대하기 간편하도록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져서 편리하기도 하지만 그 때문에 자주 잃어버리게 되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가격도 많이 저렴해져서 잃어버려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게 되곤 하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USB는 플라스틱이나 금속 케이스로 덮여 있는 경우가 대부분임을 생각해보면 잃어버렸거나 쓰다버린 USB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쓰레기의 양도 상당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고맙게도 우리보다 앞서 이런 걱정을 해준 디자이너들이 보다 친환경적인 재질의 USB를 만들었다고 하는군요. 케이스가 나무로 만들어진 이 USB는 네덜란드의 디자인스튜디오 OOOMS가 숲에서 주운 나뭇가지로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이라고 합니다. 그 밖에 대나무, 또는 레..
돼지 살처분 현장에서 온 영상편지 날씨가 풀리고 봄비가 내리면서, 말로만 듣던 구제역에 의한 2차 재앙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께 구제역으로 인해 살처분현장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현장에서 모르게 찍어 제작한 듯 하네요. 처음 동영상을 접하고서 지옥의 아비규환이 바로 이런 것이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조금은 잔인하고 안타까운 이 영상을 블로그에 올려야 하나도 많이 망설였구요. 하지만 진실은 불편한 것이고 모두가 알아야만 하기에 올려보기로합니다. 말못하는 돼지들의 울음소리에 가슴이 먹먹하고, 인간이란 사실이 부끄럽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구제역으로 인해 죽은 동물들, 그리고 그들을 잃어 정신적 피해를 입어 자살한 농민들의 명복을 빕니다.
돈이 열리는 나무??!! 길을 걷다가 가로수에 돈이 주렁주렁 열린 나무를 발견했다면??? 아무리 우울한 일이 있었더라도, 슬픈일이 있었다 하더라도 잠시동안 모든 걸 싹~ 잊은 채, 나무 아래에 서서 주렁주렁 열린 돈들을 올려다 보겠죠? 잠시 영상 한 편을 감상해봅시다^^ 정말 가로수에 1달러 지폐가 주렁주렁 달려있네요~ 지나가던 사람들 나무를 발견하고 미소를 짓는 사람, 사진을 찍는 사람, 누군가에게 전화를 거는 사람, 주위의 눈치를 보며 한 두장씩 떼어가는 사람 등 정말 반응은 각양각색입니다. Amy Krouse Rosenthal는 각 지폐마다 메세지를 적어 나무에 매달아 놓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그것들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으며 프로젝트를 진행시켰습니다. 사람들의 기뻐하는 모습은 그녀에게도 기쁨이였죠. 우리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