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alk story (2360) 썸네일형 리스트형 슬로워크 프리뷰 제작기 디자인 에이전시는 늘 고객과 함께 소통해야 합니다. 그 소통의 중심에는 늘 디자인 시안이 있습니다. 만들어진 시안을 전달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듣고, 수정하고 완성하는 작업이 디자인 작업의 전반인데요. 웹디자인도 다르지 않습니다. 실제 화면에서 보이는 것과 같은 크기(픽셀)로 제작된 시안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슬로워크 프리뷰. 그 제작 과정을 알아봅니다. 프리뷰, 왜 필요할까요? 웹디자인 의뢰를 받습니다. 기획, 정보설계가 확정되고 와이어프레임 단계를 거쳐 디자인 시안이 제작됩니다. 보통 2~3종의 다른 안을 준비하고, 메인페이지, 서브페이지를 나눠서 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화면에서 보이는 것과 똑같은 픽셀로 제작됩니다. 이런 이미지 파일을 고객에게 어떻게 전달.. 청각 장애인이 운영하는 피자 레스토랑, Mozzeria 샌프란시스코에는 모자리아(Mozzeria)라는 피자집이 있습니다. 잘 나가는 여느 피자 레스토랑과 비슷해 보이지만 이곳엔 조금 특별한 사연이 있습니다. 식당을 운영하는 부부가 모두 청각 장애인데요. 어떻게 무리 없이 레스토랑을 운영할 수 있을까요? 모자리아의 주인인 멜로디(Melody)와 러스(Russ Stein)는 2011년부터 레스토랑을 운영했습니다. 청각 장애가 있는 부부에게 레스토랑 일은 쉽지 않았을 텐데요. 어떻게 피자 사업을 시작했을까요? 멜로디는 홍콩에서 성공적으로 레스토랑을 운영한 아버지의 영향이 가장 컸습니다. 그래서 호텔 경영을 공부하고 2010년에는 이탈리아의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요리를 배웠다고 하네요. 남편인 러스의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피자광이였다고 합니다. 거.. 화장을 지운 인형, Tree Change Dolls! 여자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 아마 인형이 아닐까요? 인형은 장난감이기 전에 아이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많은 영향을 주고받는 친구가 되기도 하는데요. 화려한 화장의 인형을 조금 더 자연스럽고 편안한 일상의 친구로 아이들에게 전하는 프로젝트가 있어 소개합니다. ‘Tree Change Dolls’는 자극적이고 화려한 ‘브랏츠(Bratz)’인형의 화장과 옷을 메이크언더(make-under: 화장과 머리를 하기 전 수수한 모습으로 외모를 바꾸는 것)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 자연에 가까운 놀이 친구를 제공하는 예술가 ‘소니아 싱(Sonia Singh)’의 프로젝트입니다. 호주 출신의 예술가 소니아 싱은, 어린 시절 아름다운 호주의 섬 ‘태즈메이니아(Tasmanian)’ 자연환경에서 여동생과 중고 인형, 집.. 에펠탑의 불빛을 꺼주세요. 어스아워(Earth Hour) D-11, 3월 28일은 전 세계의 불빛이 사라지는 날입니다.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지구를 위해 전등을 끄는데요. 2007년 시드니에서 시작된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는 현재 162개국에서 참여하는 지구를 위한 날입니다. (어스아워(Earth Hour) 소개글 보러 가기) 나라마다 참여하는 방법이 다를 텐데요. 프랑스 파리에서는 에펠탑의 불빛을 끕니다. 왠지 가장 파리다운 방법으로 지구를 위해 동참하고 있는 듯하네요. 지금은 이 행사가 많이 알려지도록 earthhour.paris 라는 웹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사이트에 들어가면 불이 켜진 에펠탑이 보입니다.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3월 28일 어스아워까지 남은 날이 표시되며, 아래 참여하기를 클릭하여 들어갑니다. 에펠탑 전등의 남은 개수.. 업무용 그룹메시지 에티켓 6가지 모바일메신저 사용이 늘어나면서 많은 조직에서 업무에 메신저를 활용하고 있습니다.슬로워커들이 사용하는 메신저에도 모든 구성원이 모여 있는 채팅방은 물론 부서별, 프로젝트별로 다양한 그룹채팅방이 개설되어 있는데요,업무시간 뿐만 아니라 퇴근 후나 휴일에 메시지를 보내고 받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업무용 그룹채팅 시 서로 지켜야 할 에티켓에는 무엇이 있을지 알아볼까요? 1. 크게 얘기해도 되는 말만 하세요. 사무실에서 욕을 하시나요? 그렇지 않다면, 그룹메시지로도 욕설을 보내지 마세요. 실제로 사무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말만 사용하세요. 업무용 메신저를 사용하는 것도 사무실에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2. 당신의 말투를 의식하세요. 그룹메시지를 보낼 때는 당신이 누구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신경 .. 우울증의 증상을 포스터로 본다면? 기하학적인 도형, 검정과 녹색으로만 표현된 이 그림들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현대인의 정신 질병인 우울증을 겪을 때 느끼는 감정들이라는 데요. 우울증의 증상을 간결한 그래픽 포스터로 표현한 디자이너의 생각을 소개합니다. 우울증은 이제는 흔한 현대인의 정신 질병입니다. 세계에는 약 3억5천만 명이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쉽게 우울증에 빠진다고 합니다. 우울한 감정이 지속해서 이어지면 건강이 악화하거나 학교, 집, 직장 등에서 제대로 일을 할 수 없게 되니, 쉽게 넘어갈 질병은 아닙니다. 우울증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호주 그래픽 디자이너 닉 바클레이(Nick Barclay)는 우울증의 대표적인 6가지 증상을 그래픽 포스터에 표현합니다. 원과 사각형, 선을 사용해 추상적으로 표현한 .. 2015년을 이끌어갈 소비 트렌드 인사이트 2015년이 된 지 어느덧 3개월이 지났습니다. 많은 기관에서 2015년의 트렌드를 예측하여 발표하고, 관련 서적들이 출판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trendwatching.com에서는 조금 다른 리스트를 발표했습니다. 단순한 트렌드 리포트가 아니라, 당장 내일이라도 실행 가능한 소비 트렌드 인사이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리스트에서 일부를 발췌하여 소개합니다. Instant Skill2006년부터 몇 년간은 소비자들이 자신들의 ‘지위나 신분(Status)’을 과시하는 시대였다면, 2015년은 스스로 ‘무엇을 할 수 있고, 만들어 낼 수 있는지’를 과시하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교육이나 시간적 제약 없이 프로페셔널한 결과물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호하게 됩니다. 멀리서 찾을 것도 없이 수많.. 세월호의 기억을 펼치는 사람들 안녕하세요! 3월 ~ 5월 인턴 일을 하게 된 제천간디학교 학생 얼룩말 발자국 입니다. (제천간디학교 소개글 보기) 세월호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지난 4월 16일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 볼 수 밖에 없는 사건이었습니다. 당시에는 많은 관심과 위로가 있었지만 사람들은 바쁜 일상에 세월호 사건을 잊어가고 있습니다. 아직 해결되지 못한 이 사건을 바쁜 일상에 잊어가는 분들과 돕고 싶지만 도와줄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제천간디학교 학생들과 선생님 그리고 얼룩말 발자국이 함께 고민해 만들었습니다. 세월호를 잊지 말자는 의미가 담긴 활용도 높은 '우산 만들기 프로젝트' 를 소개합니다. '공간 민들레' 에서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의욕이 앞서 일을 빠르게 진행시키고 싶었지만 논의할 내용이 많았습니.. 이전 1 ··· 56 57 58 59 60 61 62 ··· 2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