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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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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미소짓게 만드는 친환경 대나무 칫솔~!! 우리가 매일 하루에 세 번 이상씩 사용하는 플라스틱 칫솔~! 칫솔모가 마모되면 버리고, 다시 새로운 플라스틱 칫솔을 꺼내 사용하지요. 칫솔 하나의 수명이 평균적으로 대략 3개월 정도라 친다면, 한 사람이 평생 사용하고 버리는 칫솔의 양은 얼마나 많을까요~? 게다가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버리는 칫솔은 잘 썪지도 않는 플라스틱 재질이라는 것이 더욱 골칫거리입니다. 호주의 예를 들어봐도, 매 년 약 3,000만개의 칫솔이 사용되며 무려 1,000톤의 어마어마한 매립식 쓰레기를 발생시킨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는 것, 당장 우리의 삶을 무너뜨리진 않겠지만, 우리 후손들의 삶에는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겠지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호주 브리즈번(Brisbane)의 치과의사들은 우리가 ..
파리의 공공화장실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공공화장실~!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왠지 지저분하고 이용하기 불편했던 경험이 다들 있으실텐데요. 특히나 이동식 간이화장실이라면 더욱 그렇겠지요. 기존의 간이화장실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줄, 새로운 화장실이 파리에 있습니다~! 파리 시내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간이화장실~ 프랑스의 유명한 건축 디자이너 '페트릭 쥬앙(Patrick Jouin)'이 디자인하였습니다. 이 새로운 화장실은 보다 깨끗하고, 환경 친화적이며, 휠체어 사용자 등 몸이 불편한 사람들까지 배려한 기능적인 화장실이지요.^^ 화장실의 외부는 내구성이 있고 재활용이 가능한 철, 콘크리트, 알루미늄등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화장실에서 사용되는 물 중 일부는 모아둔 빗물을 재사용한 것으로 실제 물 사용량의 30..
4만원으로 살 수 있는 명품 백이 있다면?! 요즘은 너도 나도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 할 것처럼 느껴지는 명품 백. 이태리 장인이 한 땀 한 땀 만든 좋은 품질의 물건을 구입하여 오래도록 잘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저 보여지는 부의 상징으로만 여기며 무분별하게 사치를 일삼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렇게 명품 백을 그저 허세의 도구로 여기는 사람들을 풍자하며 따끔하게 꼬집는 위트있는 가방이 있는데요, 캘리포니아의 브랜드 'Thursday Friday'에서 디자인한 '투게더 백(Together Bag)'이 그것이지요^^ 소수 특권 계층의 전유물이 아닌, 누구나 들 수 있는 명품 가방입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보통 캔버스백에, 여성들의 로망인 에르메스 '버킨 백'의 표면을 앞면, 뒷면, 옆면, 바닥까지 프린트한 톡톡 튀는 발상의 유머러스한 가방이지..
서울은 추억을 허락하지 않는다! 세계디자인수도의 지위를 얻은 서울의 2010년도 저물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디자인서울은 처음의 진통을 뒤로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그 다음을 고민하는 시기에 놓여 있습니다. 2010년을 돌이켜 생각해보면 올해는 단연 디자인으로 떠들석한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2010년 서울은 세계에서 제일가는 디자인도시의 지위를 얻었습니다. 그와 관련된 수많은 사업들이 빠르게는 2007년부터 시작되어서 올해 완공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디자인거리 사업, 도심재개발사업, 녹지축 조성사업, 문화창작공간 조성, 디자인올림픽 등등 디자인과 관련된 수많은 행사들이 열렸습니다. 서울시의 디자인정책에 대해서 그 옳고 그름을 논하면서 디자인이슈가 신문 방송 뉴스의 사회면을 장식하기도 했습니다. 6.2..
새해 2011년, 이런 달력 보셨나요? 신묘년. 새해 달력. 1400개가 넘는 이미지를 모자이크 해서 만든 달력입니다. 계절별로 색감을 달리 표현했습니다. 이 달력이 놀라운 것은 색에 맞게 세계 각지에서 생산되는 상품의 브랜드나 트레이드 마크를 모아서 이미지화 했다는 것. 독특한 달력이지요. 한 눈에 2011년 한해를 볼 수 있는 포스터 달력. 4대강 사업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풍경을 담아 달력을 만들어도 좋을 듯합니다.
헌 잡지로 만든 NIKE의 한정판 운동화!!! 매달, 혹은 계절마다 다양한 트렌드와 소식을 전해주는 잡지들. 하지만 책과는 다르게 시간이지나면 꺼내 읽어지진 않고, 반면 신문처럼 쉽게 버려지진 않는 묘한 존재들. 결국 책장을 가득 채우다가 모두 폐지수거함으로 들어가게 되죠. 자, 이 사진을 잘 들여다 보세요. 혹시 그렇게 버려진 잡지가 이곳에 들어있을지도 모르니!!! 놀라셨죠? 바로 헌 잡지로 만들어진 운동화입니다. 스포츠브랜드 나이키에서 출시된 한정판 운동화 The Print Pack. 세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 The Nike Flash Macro Premium (sail/birch), Nike Blazer Mid Premium (sail/khaki) and Nike Air Rift Premium (sail/sport red), 남성분들은..
작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아이폰 전용 고리 아이폰. 응용프로그램도 많지만, 다양한 액세서리도 넘치는 것 같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다 구입하고 싶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고개를 돌려야 하지요. 오늘 소개 시켜 드릴 아이폰 액세서리는 작은 아이디어가 살아 숨쉬는 아이폰 전용 루프(둥근 고리,올가미)입니다. 이 고리를 하게 되면, 스크래치도 방치할 수 있고 여러모로 좋을 듯 합니다. 가방에 걸 수도 있고... 손가락에 고리를 걸고 통화를 하거나 인터넷 검색을 할 때 실수로 땅에 떨어뜨릴 염려도 없으니까요. 아날로그 개념이 결합된 아이폰 전용 루프(loop). 단순한 것 같지만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액세서리.
아프리카 사람들과 추억을 공유하는 카메라?! 여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가에 대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필요한 건 단지 물, 식량 뿐이 아닙니다. 그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아프리카에서 쉽게 체험해 볼 수 없어 더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 될 사진찍기~! 바로 일회용 핀홀 카메라를 통해 마음을 나누는 홍익대학교 프로덕트 디자인학과 학생들(Yoo Geun-hyuk & Yoon Bo-jung)의 졸업 프로젝트 'Flutter In Pinhole'이 해외 블로그에도 소개되며 화제입니다. 아날로그 감성 충만한 이 핀홀 프로젝트는 과연 어떠한 시스템으로 가능한 것일까요~? 참여자가 프로젝트를 위해 제작된 필름을 구매하면, 일련번호를 부여받게 됩니다. 참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