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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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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아이들과 친환경 새집을 만들어보세요!!! 빨랫줄 위에 제비들이 뜨거운 햇살을 피해며 나란히 앉아 있습니다. 그런데 두 제비 사이에 하얗고 눈은 토끼처럼 빨간 새 한마리도 보이는 군요. 무슨 새인지 아시나요? 이것 역시 제비 입니다. 바로 흰 제비. 얼마 전,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이 흰 제비가 발견되었습니다. 돌연변이의 일종인 백화현상에의해 다른 외모를 가졌지만, 일상에서 자주 볼 수 없는 하얀 빛이기에 그 모습이 더욱 예뻐보입니다. "지지배배" 제비는 봄의 전령사로 불려질 만큼 우리에게 참 친근한 동물입니다. 전래동화나 세계 명작동화에도 곧 잘 등장할 만큼. 하지만 어느 시점부터 그들은 강남으로 떠났다가 다시 우리나라로 돌아오지 않아, 예전처럼 만나기 어려운 새가 되었습니다. 제비뿐만이 아닙니다. 과다한 농약 사용과 대기오염때문에 자취를 감춰버..
마이클조던의 덩크슛!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전설적인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 그 하면 떠오르는 수많은 덩크슛들이 있지만 팬들이 가장 최고로 꼽는 덩크슛은 뭐니뭐니 해도 1988년, 덩크슛 콘테스트에서 선보였던 자유투 라인 텅크슛 일 것입니다. 그러나.. 덩크슛! 단 한번이라도! 내 평생 단 한번 이라도~♬ 우리는 가수의 말대로 야발라바 히기야를 외쳐봤지만... 덩크슛은 우리의 영역이 아닌거 같았습니다... 하늘을 날아가면 멋있게 꽂아 넣는 덩크슛. 선택받은 자들만 할 수 있는 걸까요? 이제 Oooms의 무중력기구와 함께라면 당신도 덩크슛의 주인공! 이 기구는 실험적인 제품을 만들고 그로 인해 기발한 영감과 즐거움을 던져주는 독일의 Oooms 그룹이 만든 무중력 체험 기구입니다. 시소에서 따온 간단한 아이디어를 응용하여 만든 이 기구와 함께라면, 당..
음식을 위한 디자인, 창의적인 아이디어들!! 이웃나라 일본, 나고야에서는 2년 마다 한번씩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 열립니다. 다른 국제공모전과 그 내용에 있어서 크게 다를 것은 없지만, 젊은 학생들을 키우고 그들이 생각해 낸 아이디어가 실제 사람들의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모전에서 수상한 학생들은 나고야에 초청되어, 실제 몇주의 기간동안 그 지역에서 체류하면서 그곳에서 보고 느낀 바들을 바탕으로 나고야를 위한 디자인 결과물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지역전문가들의 도움을 바탕으로 실제 나고야에서 벌어지는 사회적인 문제들을 디자인을 통해서 해결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합니다. 물론 이를 통해서 학생도 성장하고, 나고야도 성장하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겠지요.^^ 격년제로 열리는 이 공모전의 2008..
영국의 자전거까페 'Look Mum No Hands!' 무더운 여름, 자전거 타다 지친 당신 잠시 자전거카페에서 쉬어가세요. 최근 영국에서는 심각한 교통체증의 대안으로 자전거타기 운동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자전거를 테마로 하는 카페들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라파자전거 (Rapha)클럽’ 이나 ‘락7’과 같은 자전거 카페는 이미 도시에서 가장 핫 한 플레이스가 되었습니다. 라파 자전거카페 내부모습 이런 자전거카페 들 중에서 최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카페가 있으니 바로 “Look Mum No Hands!” 카페! “Look Mum No hands!” 는 우리말로 하면 “엄마! 나 봐바 나 손놨어!!” 인데요, 이 말은 어린 소년이 두발 자전거를 손 놓고 탈 때, 그 환희의 순간에서 튀어나오는 외마디 외침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채식주의자? 광우병 파동, 조류독감 등 육식과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들로 점점 더 채식주의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나 아시아권에서 일반적으로 채식주의를 일컫는 '베건(vegan)'! 베건은 다양한 이유로 인해 동물성 제품의 섭취는 물론, 동물성 제품을 사용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말하는데요, 채식주의자들은 육식만을 피하지만, 베건들은 유제품, 꿀, 계란, 가죽제품, 양모, 오리털, 동물 화학 실험을 하는 제품도 피하는 보다 적극적인 개념의 채식주의라 할 수 있지요~! 건강을 넘어 생태, 종교, 동물보호의 입장에서 채식주의도 철학과 가치, 지향이 담겨있습니다. 그렇지만 채식주의자를 바라보는 태도와 관점은 아직 편견의 틀에 갖혀 있기도 하지요. 주변에서 종종 나이가 들면 그 때는 채식을 할 ..
남아공 사람들과 그들의 자전거 이야기 ! 지난 6월 동안 우리를 웃게 울게 만들었던 남아공 월드컵도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남아공의 이야기들은 아직 끝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곳에서 도착한 한편의 이야기가 여기 있습니다. Bicycle Portraits from Bicycle Portraits on Vimeo. 남아공 사람들과 그들의 자전거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기록한 작업에서 출발되었는데요.이 프로젝트는 Stan Engelbrecht (Cape Town, South Africa)와 Nic Grobler (Johannesburg, South Africa) 에 의해서 2010년부터 진행되었습니다. 그들은 따로, 혹은 같이 다니면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아프리카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들은 ..
암탉 일병 구하기, 죽이기 전에 동정을! 2010년 월드컵 특수로 날개 돋힌 듯이 팔렸던 닭~! 초복 날 먹을 닭이 남아있을까 싶을 정도로 수요가 많았었지요. 이렇듯 우리가 쉽게 먹는 닭, 계란이 우리 식탁에 올라오기 까지 어떠한 과정을 거치는지 생각해보신 적이 있나요~?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닭과 계란은 공장형 양계시스템에 의해 생산되고 있습니다. 대량으로 공급하려면 수지타산에 맞추어야 하니 정상적일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특히 미국의 공장형 양계생산시스템은 상태가 매우 심각하다고 하는데요, 닭 한 마리가 차지하는 공간은 A4 복사용지보다 더 작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못 이긴 닭들은 서로를 쪼아댄다고 합니다. 또한 암탉들에게서 더 많은 계란을 얻기 위해, 가장 해가 긴 여름철처럼 속이는 인공조명을 설치합니다. 이런 식으로 1년만 지나..
달팽이 혼자 책내다! - 나홀로 출판사 달팽이 (사진출처 : www.flickr.com / by vince42 / CC by-nd licenses) 도서출판 달팽이 어려은 출판환경에서도, 뚝심있게 환경관련 좋은책을 펴내고 있는 나홀로 출판사. * 달팽이 출판한 '희망은 있다' -페트라 켈리(Petra Kelly1947∼1992) 의 강연과 에세이를 담은 책- 사막의 아나키스트(에드워드 애비)/달팽이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산업관광주의 논리를 신랄하게 비판한, 1970~1980년대 환경운동의 새로운 전위! 크고, 빠름만을 추구하는 세상에 느리지만 진실되게 사는 사람들이 존경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캐나다에서는 환경관련 서적이 인기가 좋습니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간 책들도 넘쳐나구요. 우리의 현실은? . . . 책을 읽읍시다. 달팽이 블로그에 ..